[용인생활ON] 포곡 주민들의 열린 학습공간 용인시립포곡도서관

"본 기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용인시 SNS 시민 서포터즈가 취재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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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용인시 SNS 시민 서포터즈 임동환입니다. 지역 주민들의 휴식 공간이자 마음의 양식을 쌓고 갈 수 있는 도서관은 사시사철 늘 평온함을 느끼며 여가 생활 즐기기 참 좋은 곳입니다. 이번에 제가 방문해 본 지역 도서관은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에 위치한 포곡 도서관인데요. 1층부터 3층까지 각종 자료실이 마련되어 있어서 시설이 넓은 편입니다. 또한 각종 문화행사, 독서교실, 방학 특강 등의 프로가 마련되어 있어 아이와 함께 방문하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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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은 포곡 도서관 건물 왼쪽에 무료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주차장 만차 시 포곡제일교회 쪽을 이용하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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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안으로 들어오니 1층 복도에서 8.1 ~ 9.3 기간 동안 펜 드로잉 작품 전시가 개최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포곡 도서관에서 진행된 펜 드로잉 강좌 수강생들이 직접 그린 작품들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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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에는 회원가입 PC 1대, 좌석 관리프로그램 PC 1대가 있습니다. 열람실에서 개인 공부를 하실 분들은 좌석 관리프로그램에서 예약을 먼저 해야 하는데, 회원이 아니신 분들은 예약 전 회원가입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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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는 어린이 자료실이 마련되어 있고 어린이 자료실 안에 유아실이 또 따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유아, 초등학생들이 볼 수 있는 그림동화 및 아동도서가 있으며 앉아서 책 읽을 수 있도록 좌석이 총 102석 있습니다. 저는 실수로 공휴일에 방문해서 아쉽게도 이용해 보지 못했는데요. 어린이자료실은 매월 첫 번째, 세 번째 월요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주말은 5시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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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휴일이었지만, 2층에 있는 디지털자료실은 운영을 하더라고요. 인터넷, 문서 편집, DVD 시청, 스캐너 및 프린터 이용, 개인 노트북 이용 가능합니다. 총 37석의 좌석을 이용할 수 있고, 공간도 넓은 편이라 공휴일에는 디지털자료실에서 학습을 하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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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자료실의 PC석, 노트북석은 좌석 예약을 한 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회원이 아니신 분들은 1층 복도에 마련된 회원가입 PC에서 먼저 회원가입을 하고 오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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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자료실에 복합기가 있어서 출력, 복사 등의 인쇄 작업이 가능합니다. 비용도 저렴한 편이고 사용법도 간단해서 급하게 인쇄 업무가 필요하신 분들은 도서관 이용하면 좋습니다. 신용카드, 체크카드, 교통카드 결제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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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 열람실로 올라왔습니다. 공휴일에는 디지털자료실, 열람실 두 곳만 운영됩니다. 열람실은 기본 5시간 동안 이용 가능하며 만료 1시간 전부터 연장 가능합니다. 지역주민이라면 회원가입 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총 140석이 있습니다. 평일, 주말 오전 7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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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석이 상당히 많았고 면적도 넓은 편이었는데요. 사람들이 많은 편은 아니라 무척 정숙하고 쾌적했습니다. 시험공부나 자격증 공부 등 집중해서 공부가 필요할 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이 있어서 참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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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람실 입구 쪽에는 개인 사물함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용 기간은 1개월이며 월 6,000원의 요금이 있습니다. 핸드폰 번호를 입력하고 사물함, 기간 선택 및 비밀번호 등록 후 결제하면 돼서 사용법이 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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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에는 열람실뿐만 아니라 야외 휴게실도 조성되어 있습니다. 음료 자판기가 있어서 잠시 휴식 취하면서 시원한 음료를 마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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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 쪽에는 8월 원화 작품이 전시되고 있었습니다. 2000년 5월에 출간한 황선미 작가의 <마당을 나온 암탉> 작품 전시였는데요. 워낙 유명한 작품이라 원화도 낯설지 않게 다가오더라고요. 이 작품은 2010년 국내 동화로 첫 밀리언셀러를 기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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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으로 다시 내려왔습니다. 푸릇푸릇한 이파리들로 조화롭게 꾸며 놓은 공간에 테이블과 의자를 비치해 둠으로 휴식 공간 및 포토존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분위기 있고 감성 넘치게 잘 꾸며놔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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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1층에는 카페가 있어서 시원한 커피와 음료 등을 마실 수 있습니다. 여름에는 시즌 한정 메뉴로 수박주스를 판매하기도 합니다. 공휴일이라 이날 영업을 하진 않았지만, 무료로 개방해 놓았기 때문에 자유롭게 자리를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카페 영업시간은 화~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이며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무료로 개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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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휴일이라 종합자료실도 운영 중이지 않아 둘러보지 못했습니다. 오랜만에 여유롭게 도서관에서 좋아하는 장르의 책을 읽으며 쉬었다 가고 싶었는데 너무 아쉽더라고요~ 도서관 이용 시간과 도서대출 관련된 내용을 참고하셔서 방문하실 분들은 시간을 잘 체크하시고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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