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전
통일신라시대에 지어진 천년 고찰 유석사_경북 영주 당일치기 여행
통일신라시대에 지어진
천년 고찰 유석사
유석사
✅ 주소 : 경북 영주시 풍기읍 죽령로 1360번길 289
✅ 운영시간 : 일출 후~일몰 전
✅ 공중화장실 : ⭕
✅ 주차 : 무료주차장
✅ 문의 : 054-636-5178
✅ 주변 명소 : 영주 인삼박물관
(경북 영주시 풍기읍 죽령로 1378)
관람료 무료 / 054-639-7686~7
경북 영주 인삼박물관에서
자동차로 7분 거리에 있는
유석사는
산길을 따라 한참 오르면 만날 수 있는
신라고찰입니다.
산자락에는 마치 사랑의 하트를 그린 것처럼
하안 눈이 멋진 그림을 그려놓았습니다.
오르는 길에 만난 쉼터 정자는
여행객에게 잠깐의 휴식을 취하라며
손짓을 하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안내판을 따라 유석사를 갈 수 있습니다.
길을 오르다 뒤돌아 보니
유석사로 오르는 길은 상당한 경사가 있고
아직 눈이 다 녹지 않아
길 가장자리를 지날 때에는
미끄러지지 않도록 조심하여야겠습니다.
오르막길이 끝나고
내리막길을 만나게 되는데요
우측 조립식 건물을 지나면
목적지인 유석사 주차장에 도착하게 됩니다.
날씨가 영상으로 오르자
내렸던 눈이 녹으며
주차장이 진흙밭이 되었네요.
조심스럽게 발걸음을 옮겨 봅니다.
주차장 아래에는 화장실과
느티나무 한 그루가 있습니다.
유석사 범종각의 모습인데요
이태원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 현수막이
걸려있습니다.
앞으로 이러한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길 기원합니다.
범종각은
정면 3칸, 측면 2칸이며
다포계 팔작지붕 구조로
사면이 개방되어 있습니다
하얀 눈 위에 서 있는 범종각의 모습이
마치 동화 속의 장면처럼 보입니다.
범종각 앞으로는 대웅전이 있습니다.
대웅전 앞으로 5층석탑이 서있고
오른쪽에는 소백당이,
그 뒤쪽 능선으로는
삼성각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대웅전은 정면 3칸, 측면 3칸의
다포계 팔작지붕입니다.
(추운 겨울, 보온을 위하여
보온비닐을 부착한 모습이네요.)
공포 아래 기둥에는
여의주를 물고 있는
용의 두상 한 쌍이 조각되어 있습니다.
5층 석탑은
최근에 세워졌다고 합니다.
탑의 최고층 위에 있는 상륜부를
오래된 탑에서는 볼 수 없었는데
최근의 세워진 탑이라
석탑의 최고층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기단부와 1층 탑신에는
조각이 양각으로 되어있는데요
1층 탑신의 부처는
두 손을 무릎 위에 모으고 있는 모습입니다.
또 다른 면에서 보는 부처는
두 손을 모으고 합장하는 모습입니다.
아래의 문양들도 전면과는 다르게 표현되어 있어
5층 석탑의 기단부와
1층 탑신에 있는 그림들이
모두 다른 그림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영주 소백산 자락에 있는
유석사.
소백산의 맑은 공기와 설경을 볼 수 있어
영주여행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장소입니다.
영주여행에서 신라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소백산자락의 유석사를 한번 방문하여 보는 건 어떨까요?
본 내용은
영주시 SNS 홍보단의
취재에 의하여
작성되었으며,
영주시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여름 날의
유석사가 궁금하시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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