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장마입니다.

비가 후드득 거리다가 우와와와 뛰어왔다가 흐느끼며 사라지기를 하루에도 여러 번 하네요.

희한한 날씨입니다.^^

독자 여러분은 혹시 저 위의 건물이 무엇인지 아실까요?

국민체육센터라고 적혀있는데 질문을 던진다는 것은 다른 뜻이 있????

네!

맞습니다.

우리가 근 삼 년여간 혹독하게 겪은 코로나19의 예방접종 센터로 활용되던 곳이기도 합니다.

체육센터 주차장에 설치된 조형물입니다.

찬찬히 체육센터 구경을 해보실까요?

지하는 기계실 외 여러 곳이 있고 1층에는 수영장과 헬스장 생활체조실 그리고 휴게실이 있습니다.

기자가 관심 있게 본 곳은 2층 체육관인데요.

2층에는 다목적 홀과 탁구장, 배드민턴장을 겸한 체육관이 있습니다.

생명을 지키는 생존 수영 실기교육이란 것에 고개를 끄덕였네요.

맞아요 說이 중요한 교육도 있지만 실전이 중요한 교육도 있죠.

물을 무서워하지 않게 물로 인한 비상시에 살아남을 수 있는 교육은 참으로 필요합니다.

생활체조실을 살짝 들여다보았는데 맑은 웃음소리가 자르르하더군요.

무척 밝고 활발한 분위기였습니다.

그에 반해 헬스장은 왠지 과묵해 보이는 공기가 흐르고 있었고요.

남성들이 이용해서 그럴까요?

체육관 전체 이미지는 매우 청결하고 밝아 보였습니다.

2층 체육관 문을 열자 탁구공이 탁구대에 떨어지는 영롱한 소리가 울려 퍼졌습니다.

공 따라 요리조리 움직이는 분들을 보며 탁구 라켓을 잡아보고 싶더군요.

2층 휴게실입니다.

수영을 하다 또는 운동을 하다 차도 한잔 마시고 한담도 나누는 곳입니다.

남구 국민체육관에서는 여러 가지 알림이 게시판에 많던데요.

직접 가셔서 알아보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지만 우선 홈페이지를 먼저 보시는 것이 좋겠어요.

9월에 열릴 다양한 강좌와 또 어느 종목이 어느 요실에 개설되는 것이 게시판에 있네요.

근데 사진 색깔이 왜 저럴까요?

제가 사진 찍으러 간 날 하늘이 북쪽에는 검은 구름이 남쪽에는 옅은 구름이 끼었던데요.

서쪽은 구름에 가려 보이지는 않지만 불그레한 노을의 그림자가 보였어요.

아마도 그래서 사진 색깔이 이런가 봅니다.

평상시의 사진을 한 번 더 찍을까 하다 가을장마라 힘들겠다 싶네요.

독자님들도 장마인데도 불구하고 덥기까지 한 요즈음 건강에 힘쓰세요~

국민 모두가 코로나19로 힘겨워할 때 잠시 접종센터로 활약하였던 남구국민체육센터.

다시금 일상으로 돌아와 구민들의 건강에 일익하는 남구국민체육센터^^

모두 아껴서 사용합시다~~

{"title":"[블로그 기자] 다시 제 역할을 하는 남구 국민체육센터","source":"https://blog.naver.com/ulsan-namgu/223201704631","blogName":"울산광역시..","blogId":"ulsan-namgu","domainIdOrBlogId":"ulsan-namgu","logNo":223201704631,"smartEditorVersion":4,"meDisplay":true,"lineDisplay":true,"outsideDisplay":true,"cafeDisplay":true,"blogDisplay":tr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