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시간 전
제10회 사천비토섬 별주부전 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사천생생뉴스
제10회 사천비토섬 별주부전 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 별주부전 가요제 등 다채로운 행사로 큰 호응 -
사천시는 별주부전의 본고장, 사천시 서포면 비토섬에서 열린 ‘제10회 사천비토섬 별주부전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지난 18일부터 19일 2일간 서포면 비토해양낚시공원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1,000여 명의 지역 주민과 전국의 관광객이 참여하면서 사천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많은 비가 내리는 상황에서도 주민들과 많은 관람객이 모여 축제장 분위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한여름 비토섬, 토끼와 거북이의 시원한 별주부전’이라는 주제로 시작된 이번 축제는 전년도의 부족했던 점을 보완하여 더욱 다양하고 독창적인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서포초등학교 학생들의 오카리나 연주와 손양희 명창의 사랑가 등 다채로운 공연들이 빗소리와 함께 어우러져 관람객들의 감성을 폭발시켰다.
또한, 제3회 비토섬 별주부전 가요제 본선에서는 11명의 참가자가 수준 높은 무대를 펼쳐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역가수 싸이버거와 함께한 EDM 나이트 맥주 축제가 열려 관람객들이 함께 즐기며 축제 분위기를 만끽하고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2일 차에는 서포면 주민자치회원들의 하모니카 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무대가 펼쳐져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즉석 노래자랑 프로그램인 ‘나도 가수다’를 통해 사천시의 숨은 실력자들이 노래 솜씨를 뽐내고 상금과 상품을 수상하는 등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체험 행사 역시 큰 관심을 모았다. 19일 오전 진행된 ▲에어로켓 대회 ▲장어잡기 체험 ▲나만의 향수 만들기 부스 등에는 많은 관광객이 몰렸으며, 별주부전 문양이 새겨진 인화지로 즉석 사진을 출력할 수 있는 체험 부스도 큰 인기를 끌며 북새통을 이뤘다.
최현철 사천비토섬 별주부전 축제 추진위원장은 “이틀 동안 내린 비에도 불구하고 축제를 찾아주시고 함께 즐겨주신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사천을 대표하는 지역축제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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