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아이들과 가볼만한곳 최무선과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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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 금호읍 원기리에는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면 좋을

전시체험관이 있는데요.

바로 영천 최무선과학관입니다.

2012년에 개관한 최무선 과학관은 후대의 화약 발전에 크게 기여한

최무선 장군을 기념하고 미래에 주역인 어린이에게

기초과학을 체험할 수 있는 학습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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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무선과학관의 운영안내입니다.

운영은 매주 화요일~일요일(공휴일 포함)이며

운영시간은 10시부터 17시까지입니다.

매주 월요일 휴관일이며 공휴일일 경우 다음날이고

1월1일, 설날·추석 당일에도 휴관합니다.

10인 이상 단체 관람시 사전 예약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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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로비에 전시된 복제유물부터 살펴보았는데요.

최무선이 개발한 화포를 토대로

조선 시대로 이어온 천, 지, 현, 황자총통을 복원하여 전시한 공간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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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부터 시선을 끄는 알록달록한 어린이 체험실은

미래의 인재인 우리 아이들이 잠재력을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된 과학 체험실입니다.

최무선 장군이 화약과 화포를 개발하던 과정을

즐겁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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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방문한 가족 단위의 방문객이 대부분이었는데

아이들은 직접 이것저것 만져보며

최무선 장군의 화약·화포의 원리와 개발하는 과정을 이해하고

부모님은 우리 아이들과 함께 체험하며

잠시 동심으로 돌아가는 시간이 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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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뚝딱뚝딱블럭체험실은 블럭놀이 공간을 마련하여,

공간 개념과 측정 등을 사용하여 자유롭게 상상을 표현해보는 공간이라고 합니다.

이용 대상은 유아, 원아, 초등 저학년, 보호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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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에 올라오면 아이들이 좋아할 더 다양한 전시관이 있는데요.

전통과학체험실, 창의과학체험실, 상설전시실이 있습니다.

저는 최무선 장군의 삶과 그의 업적을 볼 수 있었던

상설전시실을 인상 깊게 관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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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무선의 화약개발의 과정과 생애, 현대로의 발전내용을

영상과 그래픽패널 등으로 전시해 놓은 곳으로

직접 물어보면 좀 더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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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말 일본의 해적인 왜구는

관청으로 들어오는 배와 마을을 공격해 곡식을 빼앗고

마을 사람들을 괴롭혔는데

어느날 열린 불꽃놀이를 바라보며

불꽃을 활용해 강력한 화학무기를 만들어

왜구의 침략에 맞서 싸울 결심을 하게 되는 내용을 읽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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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약무기, 화통도감, 화포 등

어른들이 읽어도 흥미로운 이야기들이라 집중해서 관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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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해전사에 획을 그은 고려의 불꽃

진포대첩을 실감영상실에서 생동감있게 감상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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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조선, 근현대 등 시대별로 한국화약이 걸어온 길과

불꽃놀이, 금속접합 기술 등 우리 일상에 깃든 화약과

의약품, 첨단산업, 식물재배 등 다양하게 쓰인 화약소재에 대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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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학체험실에서는 불꽃놀이체험과 최무선 컬러링 체험을 할 수 있는데

불꽃놀이 체험은 디지털미디어 아트를 이용한

나만의 불꽃을 만드는 체험이고

최무선 컬러링은 직접 그린 누선, 대장군포, 신기전 화차로

적을 물리치는 체험 콘텐츠라고 합니다.

아이들 모여서 열심히 색칠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그림을 스캔하면 화면에 내가 그린 누선, 대장군포 등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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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로비에는 신기전, 대한민국 탄약 전시와

정보검색대가 있어서 최무선 장군과 함께 하는 퀴즈나

우리나라를 빛낸 과학자들을 검색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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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무선함과 금도끼도 전시되어 있었는데

최무선함은 해군의 장보고함, 이천함과 같은 독일 209형 3번째 잠수함이고

진수도끼는 진수식 때 손명순 영부인이 테이프를 절단한 도끼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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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관인 최무선영상체험관에서 4D영상을 상영하는데

상영시간표 살펴보시고

아이들과 함께 관람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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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전시장에 전시된 장갑차, 곡사포, 헬리콥터, 함포, 장갑차 등을 보면서

규모와 스케일에 놀라며 인증샷도 찍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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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초로 화약을 개발하고

세계최초로 해전(진포대첩)에서 화포를 사용하여 위기에 처한 나라를 구하고

후대에 화약발전에 크게 기여한 최무선 장군!

그의 업적을 기리고

아이들에게 다양한 체험으로 쉽게 화약에 대해서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서

뜻 깊고 의미있는 시간이 된 거 같습니다.

※ 본 글은 새영천 알림이단 김유성님의 기사로 영천시 공식 입장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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