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양도서관에서 <시간 가게> 원화 전시회 구경해요!

관양도서관

<시간 가게> 원화 전시회

날씨 좋은 날, 진행 중인 <시간 가게> 원화 전시를 관람하기 위해

관양도서관에 방문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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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편마을에 위치한 관양도서관은 IT 및 웹툰 분야 특성화 도서관입니다.

따라서 도서관에 웹툰 창작실을 운영 중이며

깨끗한 시설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들의 사랑을 받는 도서관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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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양도서관 1층은 공원을 끼고 있어 산책하기 좋은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1층은 어린이자료실과 로비가 위치해있고,

<시간 가게>원화 전시회는 1층 로비에서 진행 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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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가게>는 지금 현실에서 고통받는 아이들의 아픔에 접속하여

그들의 소망을 그들이 좋아하는 양식인 판타지로 그려낸 작품입니다.

시간을 단순히 소재로만 사용하지 않고

기억이라는 추상적 개념의 이중적 사유를 통해

아이들을 위무하고, 정체성 형성의 문제를 다룬 장편동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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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에서는 오직 1등이 되기 위해 날마다 10분의 시간을 사는 대신

과거의 행복한 기억을 잃어 정체성 혼란에 시달리는 소녀 '윤아'가 나옵니다.

책은 '윤아'의 이야기를 속도감과 긴장감 넘치게 담은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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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 보면 윤아는 엄마가 짜 놓은 시간표에 따라

하루 종일 학원을 다니는 초등학생입니다.

윤아는 공부도 잘하지만 과외까지 하며 바쁜 일상을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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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현대 일상에서 흔하게 일어날법한 상황으로 동화를 써 내려갔는데

그래서 더 몰입할 수 있는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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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책에 존재하는 윤아가 아니더라도

대부분의 초등학생들이 윤아처럼 바쁜 일상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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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는 미래를 위해 현재를 잃어버리며 살고 있는데

이처럼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소재로

동화책을 보고 있는 학생도 본인의 미래에 대해 한 번쯤 생각해 볼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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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 전시의 장점은 좋은 동화책을 소개받는다는 것도 있지만

책으로만 보던 그림을 원화로 접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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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일러스트를 보고 있으니

이야기에 점점 더 몰입되는 기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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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위한 동화지만 글을 읽어본다면 꼭 아이가 아니더라도

'나는 행복한가?'라는 생각을 해볼 수 있는 동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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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많은 생각을 할 수 있는 책이기 때문에

꼭 한번 아이와 함께 특별한 원화 전시를 감상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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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양도서관 어린이자료실은 깨끗하고 쾌적한 모습니다.

여기에서 원화 전시로만 구경했던 <시간 가게> 그림책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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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원화 전시를 관람하고,

함께 책을 읽어본다면 아이에게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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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에서 느꼈던 것처럼 행복한 시간,

현재를 많이 만드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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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양도서관은 IT 및 웹툰 분야 특성화 도서관답게

웹툰창작체험관을 운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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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관양도서관에서 관련 자료도 찾아보시고 체험관도 이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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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휴게공간이 많아서 관심 있는 책을 빌려 읽을 수도 있고,

공부하다 잠시 쉴 공간도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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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도시락을 싸와 여기에서 식사하시는 분들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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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쉴 곳이 있지만 특히 나무가 우거진 테라스는 카페 못지않게 멋진 전경을 자랑하니

관양도서관에 들린다면 꼭 한번 들러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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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람실 자리가 많은 편이라 시설은 깨끗하고 쾌적하며,

붐비지 않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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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실, 열람실 등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간들이 많으니

관양도서관에 들러 <시간 가게> 원화 전시회도 관람하시고

여러 시설도 이용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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