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둘레길 산책하기 좋은 약수못 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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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참여형 정원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약수못쉼터는 동네 골목길과

자투리땅 등에 주민들이 직접

수목과 초화 등을 심어

개성 있고 창의적인 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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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오시는 길은

울산 북구 중산동 초록마을

건너편 '약수못쉼터 가는 길'

표지판을 따라 입장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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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색으로 덮인 평평한 길을

따라서 천천히 걷다 보니

아파트와 연결된 문이 있어

주민들의 산책로가 되어주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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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길 위에서 아이들은 자전거도 타고,

졸졸졸 흐르는 냇물 사이를

건너며 장난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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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을 올라서면 굴다리가 나옵니다.

살짝 어두웠지만 양쪽 통행 박스 내에

다양한 꽃 벽화가 그려져 있어

작품을 감상하며 걷기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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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만한 경사라서 가족들과 함께

천천히 걸으며 산책하기 좋은 약수못쉼터

중간쯤에 도착하면

미세먼지 차단숲을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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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차단숲은 도시화와 산업화로 인해

발생하는 미세먼지가 주거지역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조성하는 숲으로, 시민들의 수요에

충족하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여

시민행복을 실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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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차단숲 인근에는

벤치가 마련되어 있어 잠시 쉬었다

가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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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바람과 자연이 주는 상쾌한

공기를 맡으니 저절로 힐링이 되는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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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외길이라 처음 방문하시는 분도

헤맬 일은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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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수못 쉼터로 가는 길

이쁜 꽃들과 나무들을 감상하며

천천히 걸어 올라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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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분 정도 올라오니 드디어

약수못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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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한 사이즈의 약수못은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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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하고 조용해서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할 때

방문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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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 꽃들이 가득한 이곳은

농소 2동 정원 가꾸기 협의회에서

가꾸는 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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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곳곳에 심어진

보랏빛 꽃들과 조팝나무

그리고 블루엔젤까지 더해져

이쁜 꽃밭 정원이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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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옆에는 실외 운동기구와

훌라후프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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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걷기, 양팔당기기, 파도타기등

여러 종류의 운동기구를 통해

시원한 바람맞으며 스트레칭도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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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과 비를 막아주는 원두막은

약수못 바로 앞에 있어

고요한 저수지를 바라보며

잠시 여유를 가져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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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많이 알려지지 않아

조용했던 약수못쉼터에 방문하셔서

가족들과 산책도 하고

인생 한 컷도 남겨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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