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전
기후위기 시대, 용기내서 용기내기 - 전주맛배달도 이제는 친환경 용기내!
전주맛배달을 아시나요?
코로나19가 도래하면서 비대면 배달방법이 선호되자, 전주시에서 개발한 공공배달어플입니다.
전주에 거주하거나 방문하신 모든 분들이 이용할 수 있는 어플로 한식, 일식, 중식, 아시안, 야식 등 전주의 맛집을 전주맛배달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경기가 침체된 요즘, 지역의 경제가 순환될 수 있게 하는 착한 소비로 볼 수 있겠는데요.
소비자들은 전주사랑상품권 이용시 10% 캐쉬백과 매달 다양한 할인 쿠폰 혜택을 볼 수가 있고, 가맹점들은 광고비, 입점비, 중개수수료가 없다는 파격적인 혜택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고객관리, 마케팅, 북마크, 재방문 유도 마켕팅 등 다양한 기능까지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배달을 시키고 나오는 일회용품 쓰레기! 매번 플라스틱 쓰레기가 잔뜩 나와 우리의 골치를 아프게 하죠. 한 번 쓰이고 버려지는 일회용품은 음식물이 묻어 제대로 분리배출과 재활용이 안 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지구촌 해양 쓰레기의 70% 이상이 플라스틱이라고 할 만큼 우리는 플라스틱을 쉽게 쓰고 쉽게 버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자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데요.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 전주맛배달에서 ‘친환경 용기내! 픽업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하여 소개하려고 합니다.
바로바로 용기내 픽업 챌린지 이벤트인데요,
용기내가 무엇이냐?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잠깐 설명을 드릴게요!
용기내 챌린지란, 용기내 챌린지는 음식 포장으로 발생하는 불필요한 쓰레기를 줄이자는 취지에서 천 주머니, 에코백, 다회용기 등에 식재료나 음식을 포장해 오는 운동입니다. 식재료와 음식을 다르게 포장하는 것만으로도 포장 용도로 낭비되는 비닐, 플라스틱 등의 쓰레기를 크게 감축할 수 있어요.
그런데, 표준국어대사전을 찾아보면 용기가 ‘씩씩하고 굳센 기운, 또는 사물을 겁내지 아니하는 기개’라고도 나옵니다. 마음의 용기(勇氣)를 내서 용기(容器)를 낸다는 중의적 뜻도 가지고 있으니, 참 재밌죠?
환경부에서도 일회용기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하자는 용기내 챌린지를 진행하였는데요,
그래서인지 SNS에 #용기내 #용기내챌린지를 검색해보면 이미 많은 분들이 용기를 내서 케이크, 샐러드, 반찬 상관없이 용기에 음식을 담아오는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자, 그럼 친환경 용기내! 픽업 챌린지 이벤트를 자세히 알아볼까요?
우선 첫 번째! 2월 한 달 간 전주맛배달로 다회용기 포장 주문을 합니다. 이벤트 참여 포장 주문은 1일 1회 제한이 있어요.
전주맛배달 어플을 켜면 카페/디저트부터 아시안까지 다양한 음식 종류가 있는데요, 이 중에서 골라서 주문을 하면 되겠죠?
우선 첫 번째! 2월 한 달 간 전주맛배달로 다회용기 포장 주문을 합니다. 이벤트 참여 포장 주문은 1일 1회 제한이 있어요.
전주맛배달 어플을 켜면 카페/디저트부터 아시안까지 다양한 음식 종류가 있는데요, 이 중에서 골라서 주문을 하면 되겠죠?
세 번째! 가게에서 음식을 받은 후 인증사진을 촬영합니다.
다회용기를 내밀고 용기에 김밥을 포장해달라고 말씀드렸어요. 사실 저에게 용기내 챌린지는 아주 익숙한 일이라, 김밥집 사장님도 제 주문을 받으시면 당연하듯 용기에 싸주시곤 합니다. 물론 처음에는 어색하게 생각하시고 웃으셨지만 이제는 이런 사람들이 많아지면 좋겠다고 말씀하십니다.
마지막! 2월 한 달 간 3회 이상 다회용기로 포장 주문 후 인증합니다!
생각보다 어렵지 않죠? 위와 같은 방식으로 김밥 말고 마라탕이나, 피자, 아이스크림, 케이크까지 가능합니다.
3회 이상 인증한 선착순 30분에게는 유용한 다회용기를 드린다고 해요.
꼭 선물이 필요하지 않아도, 기후위기 시대 용기내를 실천해보면 어떨까요?
한 사람의 열 발자국보다 열 사람의 한 발자국이 미래를 바꾸길 기대하며 글을 마칩니다.
written by 모아름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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