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전
광명시와 나, 출발! 꿈꾸는 대로~ 광명시 꿈꾸는 기자단
저는 태어나서 지금까지 쭉~ 광명에서 살고 있는 광명시 토박이입니다.
광명시가 너무 좋아서 2018년부터는 온라인 시민필진 활동도 시작했습니다.
시민필진으로 활동하며 아이와 함께 광명의 명소도 다녀오고, 다양한 축제와 행사도 참여하고 살기 좋은 광명시를 소개하며 지금까지도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제가 취재를 하러 갈 때마다 함께 했던 7살 저희 아이가 어느새 12살이 되어 2월 18일에 진행된 꿈꾸는 어린이 기자단 발대식에 참여했습니다.
작년 12월 광명시 공식블로그에 올라온 '꿈꾸는 기자단' 모집공고를 보고 "한번 해볼까?" 하더니 자기소개와 지원 동기를 써서 신청했는데
이렇게 아들과 함께 발대식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저도 너무 기쁘더라고요.
총 48명(1명은 개인 사정으로 미참석)의 제1기 꿈꾸는 어린이 기자단과 함께 참석하신 학부모님까지 150여 명이 소하도서관 강당에서 발대식을 진행하였습니다.
광명시 유튜브를 통해서도 발대식 현장이 생방송 되어 함께 참석하지 않은 가족들도 영상으로 함께 할 수 있었습니다.
광명시장님께서는 47명에게 예쁜 꽃과 위촉장을 주며 아이들을 격려해 주셨고 함께 참석한 학부모님들과도 사진을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꿈꾸는 어린이 기자단과 광명시장님의 대화 시간이 준비되었는데요.
아이들이 기자단 활동을 하며 자랑하고 싶은 광명시의 모습과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주제로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고, 시장님께 궁금한 것들을 자유롭게 질문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아이들이 자랑하고 싶은 광명시의 명소들을 추천할 뿐만 아니라, 광명시의 정책에 대해서도 굉장히 많은 질문들을 하였습니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으로 이루어진 꿈꾸는 어린이 기자단이 광명시에 대해 얼마나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했는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의 질문이 어찌나 어른스럽던지, 저도 들으며 그저 흐뭇하게 미소를 지었답니다.
대화가 깊어질수록 나중에는 질문이 너무 많아서 광명시장님이 당황하시기도 했는데요. ^^;
아이들이 상처받지 않도록 최대한 많은 질문을 받아주시며 성심성의껏 답변도 해주시는 모습에서 시장님의 인간미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어린이들도 더 용기 내어 질문을 할 수 있었답니다.
꿈꾸는 기자단 활동을 위한 안내사항들을 전달받고 다 함께 기자증을 들고 단체사진도 촬영하였습니다.
행사를 위해 사회를 봐주신 박민영 아나운서님과 축하공연을 해주신 광명시립합창단원분들.
그리고 기자증과 위촉장, 현수막과 포스터, 강당의 풍선 장식과 간식, 포토존과 단체복, 활동 안내문까지..
각자 업무가 바쁠 텐데, 언제 이렇게 준비하셨는지... 다들 야근을 밥 먹듯이 한 건 아닌지... ^^;
하나하나 세심하게 준비해 주신 광명시 홍보담당관실 직원들의 수고가 느껴지는 행사였습니다.
학부모로써 다시 한번 감사함을 전하고 싶습니다.
앞으로 광명시 뉴스포털 ▶ 시민톡톡 ▶ 꿈꾸는 기자단 어린이들의 기사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아이들의 생각과 눈으로 바라본 광명시의 모습이 어떨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시죠?
광명시 온라인시민필진 보라낭자(서보라)님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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