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시간 전
꽃차부터 비건 케이크까지, 청년 힐링 클래스 체험기! "과천시 이웃집 청년공간"!
과천시 청년공간 비행지구에서는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자기개발, 취업 역량 향상, 마음건강 프로그램 등 매달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해 과천시 청년들의 만족도가 꽤 높습니다.
한편 과천시는 공공시설인 비행지구에서 벗어나 민간과 협력해 색다른 공간에서 펼쳐지는 청년 프로그램들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경기 과천시는 올 6월부터 2025년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과천시 이웃집 청년공간’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과천시는 경기도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공모사업에 선정됐습니다.
이 사업은 지난해부터 경기도가 추진하는 정책으로 기존 공공시설 중심의 청년 공간의 한계를 넘어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청년들이 일상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공간에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과천시는 ‘이웃집 청년공간’으로 명명했고 청년 프로그램을 펼칠 민간 사업장들을 모집했습니다.
사업자들은 어떠한 프로그램들을 펼칠지 운영 계획과 함께 지원했고 과천시는 지원한 총 7곳 중 3곳을 최종 선정했습니다.
사업은 6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입니다.
2025년 ‘이웃집 청년공간’ 사업이 진행되는 공간은 로푸드팜(양지마을1로 39),
우드스튜디오 움(광창1로 21-35), 프리즘스퀘어 뮤직아카데미(과천대로7가길 20, 204호)입니다.
로푸드팜과 우드스튜디오 움은 원데이 클래스 형태로 매달 2~3회씩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푸드 테라피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로푸드팜은 6월엔 다이어트 비건디저트, 꽃차 등을 만들었고
우드스튜디오 움에서는 목공 원데이 클래스로 6월에는 원목도마 만들기가 진행됐습니다.
두 곳은 각 회차마다 다른 청년들을 모집해 더 많은 청년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한 반면,
프리즘스퀘어 뮤직아카데미에서는 두 공간과 달리
오는 7월부터 4달간 참여자가 악기를 배워 합동 연주회까지 이어지는 프로젝트성 프로그램으로 운영됩니다.
악기는 가야금, 첼로, 해금, 클래식 기타, 바이올린, 하모니카로 총 9회차 1시간씩 전문가에게 배울 수 있도록 했습니다.
사업 담당자인 전영민 주무관은
“비행지구에서 밖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싶어도 여건상 쉽지 않다. 그렇기에 이번 사업이 비행지구와는 또다른 매력이 있는 사업이 될 것으로 본다.
이 사업을 통해 청년들은 색다른 공간에서 재미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고 민간 사업자들은 장소를 홍보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다.
서로에게 윈윈되는 사업이라고 볼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필자는 푸드테라피 프로그램이 진행된 로푸드팜을 방문했습니다.
로푸드팜은 로푸드(Raw food) 전문 스튜디오이자 교육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비건 요리 및 디저트 만들기 등 요리 클래스가 진행되고 있고 워크숍 및 행사 대관으로도 쓰이고 있습니다.
로푸드팜 관계자는 “우리 공간을 더 많은 과천 시민들이 알았으면 하는 바람에서 지원했다.”라면서
“앞으로 다양한 음식과 음료 만들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많은 청년들이 클래스도 참여하고 사진도 찍으며 재미난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푸드 테라피 프로그램 6월 두 번째 시간이었던 이날은 꽃차 코디얼(Flower Tea Cordial)을 만드는 시간이었습니다.
김선희 꽃차 소믈리에의 진행 아래 청년 4명과 함께 꽃차 코디얼을 만들고 꽃차를 음미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꽃차와 꽃차 코디얼에 대해 기본적인 설명을 전한 김선희 소믈리에는 장미 꽃잎들을 활용해 꽃차 코디얼을 제조했습니다.
소믈리에의 설명을 경청한 청년들은 궁금한 점을 질문하면서 나만의 꽃차 코디얼을 만들었습니다.
중간에는 김선희 소믈리에가 꽃차를 청년들에게 대접했습니다.
직접 선별한 꽃잎들로 만든 꽃차라는 점에서 더 진하고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전에 마셨던 꽃차와는 전혀 다른 맛에 신기해하는 청년도 있었습니다.
김선희 소믈리에는 “꽃차는 커피와 달리 카페인이 없어요. 건강에 좋고 좋은 성분들이 많이 있죠.
특히 스트레스로 인해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분들에게 꽃차가 탁월해요.”라고 말했습니다.
청년들은 로푸드팜 또다른 관계자가 만든 비건 케이크까지 섭취하면서 특별한 시간을 만끽했습니다.
김선희 소믈리에와 청년들은 프로그램 내내 이야기를 나누면서 여러 번 만난 것처럼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나타냈습니다.
꽃차 코디얼 완성과 함께 김선희 소믈리에가 좋아하는 국화차를 마시며 이날 프로그램은 마무리됐습니다.
청년들과 함께한 김선희 소믈리에는 “청년들이 꽃차에 대해 관심을 많이 가져주고 질문하고 좋아해줘서 매우 흐뭇했어요.
오늘 만든 꽃차 코디얼로 맛있는 꽃차 마시고 꽃차의 매력에 대해 널리 알려주었으면 해요”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어 그는 “앞으로 청년공간 사업을 통해 꽃차 외에도 여러 클래스들이 로푸드팜에서 진행될 거예요.
청년들이 많이 참여해주셔서 특별한 공간에서 좋은 시간을 누리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과천시 이웃집 청년공간 사업은 오는 11월까지 계속 이어질 예정입니다.
관련 소식과 모집 등 여러 정보들은 과천시 청년공간 비행지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로푸드팜에서는 이웃집 청년공간 사업 외에 다양한 클래스들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관련 소식은 로푸드팜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과천시 청년공간 비행지구
김진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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