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전
옥천의 야경을 즐기다, 옥천전통문화체험관
옥천 여행! 설경과 다시 보는 옥천전통문화체험관 야경.
안녕하세요, 행복 드림 옥천입니다.
이번 주도 잘 보내고 계시나요?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오늘도 행복한 금요일 보내세요!
지난겨울 다녀온 옥천 여행지 소개해 드립니다.
어둠이 내려앉은 밤, 반짝이는 조명은 은하수처럼 근사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옥천 야경 장소를 소개합니다.
낮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는 곳 옥천전통문화체험관입니다.
옥천전통문화체험관은 2022년 개관한 곳으로 전통문화의 멋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행사·전시가 진행되는 여가 장소입니다.
한옥 구조로 전통의 멋과 아늑함이 가득한 옥천전통문화체험관은 숙박시설 및 식당, 카페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운영하고 있어 옥천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찾아오는 발길이 끊이지 않는데요.
저 역시 이곳을 자주 찾아올 만큼 놀 거리가 풍성한 곳입니다.
옥천의 야경이 보고 싶어 찾던 도중 옥천전통문화체험관 근처에
예쁜 조명들이 많이 설치되어 있다는 사실이 떠올라 즉흥적으로 방문했는데요.
결과는 대만족! 멋진 사진도 찍고 야간 산책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전통문화체험관을 지나 육영수 여사 생가 앞쪽으로 이동하면 만날 수 있는 토끼 조명입니다.
2023년은 계묘년(癸卯年)으로 ‘검은 토끼의 해’인데요.
그래서인지 어둠을 밝게 비추는 토끼들이 더욱 반갑고, 새해의 희망으로 가득해 보였습니다.
토끼 옆에서 찍는 기념사진! 자체 빛이 밝아 추가적인 조명이 없어도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었는데요.
토끼들이 사는 달 모형과 그 속에 담긴 은하수까지, 섬세함이 돋보였습니다.
토끼와 함께 사진도 찍고, 새해 소망도 빌어보시길 추천합니다.
담벼락을 따라 걸으며 느끼는 옥천의 밤.
곳곳에 설치된 조명과 중간중간 반짝이는 카페, 잔잔히 들리는 사람들의 웃음소리까지 편안하게 걸을 수 있었습니다.
옥천전통문화체험관 내에는 늦은 시간임에도 밤 산책을 즐기는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있었습니다.
식당과 카페는 운영시간이 종료되어 불이 꺼져있었지만, 한옥 자체의 조명이 살아있어 운치 있었습니다.
마당에 남겨진 누군가의 감성! 의자 가득 눈 곰돌이가 모여있었는데요.
만든 사람의 설렘에 보는 사람의 겨울 낭만까지 더해져 깊어가는 밤을 더욱 반짝이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건물 뒤편에 있는 거대 트리와 춤추는 학 조명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입니다.
다양한 색으로 변하는 나무 트리와 눈부신 학 친구들은 주변을 환하게 밝히고 있었는데요.
예로부터 신성하게 느껴지는 동물 중 하나인 학이 춤을 춤으로써 이곳을 방문하는 모든 분이 행복하시길 빌어주는 것 같았습니다.
역시나 연말연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나무 아래에서 기념사진을 남기는 것도 잊지 않았습니다.
밤에 만난 전통문화체험관은 낮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가득했습니다.
곳곳에 담겨있는 볼거리에 마음도 풍성, 기분은 설렘으로 가득했는데요.
편리한 주차, 다양한 편의시설 등이 가득한 이곳을 옥천 야간 명소로 추천하고 싶습니다.
- #옥천군
- #옥천여행
- #랜선여행
- #옥천전통문화체험관
- #야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