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박집] 장감로로 떠나는 식도락 레트로여행 장감로 경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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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현박집 이벤트는 햇사레 장호원 복숭아 축제 다녀오며 함께 즐길 수 있는 '가볼만한 곳'을 장호원 현지인들께 부탁한 이벤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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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서른 분이 넘게 각양각색의 맛집과 멋집을 추천해주셨는데요.

오늘은 오두리님이 추천한 맛도 1등! 양도 1등!인 정감로, 아니 장감로 경양식을 소개합니다.

*장감로 경양식은 오두리님 외에도 릴*님 r***runa1님 등 이 추천해주셨는데요. 그 중 가장 먼저 추천해주신 오두리님이 선정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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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감로 경양식 외에도 장호원 현지인분들만 아는 좋은 맛집과 가볼만한 곳이 있으니 장호원 들리실 땐 요기 댓글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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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감로 경양식은 장감로 67, 포토이즘 매장 2층에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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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은 따로 없어 골목주차를 해야하지만 장날만 끼지 않는다며 무난히 주차가능 할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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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 축제가 열린 날 방문한 지라 날씨가 꽤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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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까스 전문점

요즘 레트로가 유행인데

장호원은 시간이 멈춘듯 한 그런 느낌으로

레트로 여행에 딱 어울리는 도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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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클릭하면 장감로 경양식 검색창으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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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후기들을 보면 break time도 있기도 했던것 같은데

요즘엔 없고 마감시간만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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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1시부터 마지막 주문시간인 오후 7시까지만 가시면 SAF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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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안에 안착하면 무엇을 드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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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까스와 파스타가 메인 입니다.

그중에서도 장호원 분들은 돈까스를 추천해주셨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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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팔공돈까스를 주문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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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을 하고 매장을 잠깐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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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감로 경양식은 이곳에서 자리잡은지 7년정도 되셨다고 합니다.

이전에도 다른 분이 비슷한 업종을 하셔서

이 자리가 돈까스, 경양식집인것은 십년이 훌쩍 넘는다고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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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방문인지라 현재의 인테리어가 언제부터인지 알 순 없지만

교복입고 가봤던 그 옛날 초이 수제비가 이런 분위기였던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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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식이 오래되어 보이지만

먼지하나 없는 정갈하고 깔끔한 식당 가구와 소품의 매무새는

사장님의 깔끔한 성격이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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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메뉴, 팔공 돈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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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돈까스와 정감로 돈까스가 메인이라는데

정감로 돈까스는 레스토랑 돈까스 느낌의 두툼함이

팔공돈까스는 얇고 넓은 추억의 맛이 있는 돈까스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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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전 스프

고소한 크림 스프가 먼저 테이블을 채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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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추를 후추후추후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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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깍두기, 단무지, 할라피뇨

네가지 반찬과 장국은 셀프로 먹을만큼 담아 갈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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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한 냄새 맡을 새 없이 바로 배달된 돈까스

우아.. 접시를 한가득 채운 크기에 한번 깜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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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고 넓은데 입안에 넣고 씹어보면 고기가 한가득 느껴져

또 한번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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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그 신선한 바삭함에 깜짝..

튀김옷이 느끼함 하나 없이 끝까지 바삭바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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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감로 경양식은 냉장 등심으로만 만들어 더 신선하고 식감이 좋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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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혹시 남았을 느끼함은

고추에 쌈장을 푹 찔러먹으며 날려버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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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그러고 보니

다른지역도 이렇게 고추를 돈까스에 주나요?

이천 경양식집은 이렇게 고추를 주시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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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를 내려놓고 한참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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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저분하게 먹고있어 차마 공개할 순 없지만

확실한 것은 혼자먹기 양도 많고 기본에 충실한 맛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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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엔 장호원 여행가기 너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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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원 자연을 보며 힐링하시고

시내에서 레트로 여행 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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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는 바로 여기, 장감로 경양식에서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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