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로
2년 전
마리 용원정 쌀다리에서 벚꽃사진 찍어봐요-김리안 기자
거창 벚꽃하면 떠오르는 명소는 바로 마리면 고학리에 있는 용원정입니다.
벚꽃이 절정이라는 말에 다녀왔는데요,
평일 오전임에도 사진찍으려는 분들이 많이 오셨더라구요.
노란 개나리까지 어우러져 피었습니다.
용원정의 유명한 쌀다리입니다.
옛날 두 형제가 쌀 1천석으로 돌다리를 만들었다고 해서 쌀다리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아담한 돌다리인 쌀다리 위가 사진찍는 포인트예요~
사람이 많을 때는 줄 서서 기다려야 한답니다.
다리 건너에 있는 용원정입니다.
정자 위에서 내려다보니 계곡과 벚꽃이 더 아름다웠습니다.
쌀다리 주위의 오래 된 벚나무들의 모습이 장관입니다.
용원정은 벚꽃과 계곡과 정자가 하나의 그림이 되어 아름다운 풍경이 연출되는 곳입니다.
그래서 사진을 찍었을 때 더 멋지게 표현되는 곳이죠~
올해는 4월 8일 토요일에 제1회 용원정 벚꽃 음악회도 열린다고 합니다.
흐드러지게 핀 벚꽃 아래서 음악 감상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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