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동작구의 숨겨진 명소 용양봉저정공원을 소개합니다
멋진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동작구 본동의 숨겨진 명소를 소개합니다.
이름도 생소한 용양봉저정 공원이 태어난지는 불과 2년도 채 되지 않았습니다. 용양봉저정은 정조임금께서 화성 능행길에 오르실때 들렀던 행궁입니다. 정조대왕께서는 이 행궁에서 바라본 한강과 먼발치의 산들이 마치 용이 꿈틀 거리고 봉황이 날아오르는것 같다 하여 용양봉저정이라는 이름을 지으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용양봉저정 근처에 시민들을 위한 공원을 만들었으니 그것이 바로 오늘 소개할 용양봉저정공원입니다.
용양봉저정공원으로 진입할 수 있는 길은 다양합니다.
노들로 차도 쪽에서 올라가는 길이 있습니다. 유동인구가 많지 않고 큰 표지는 없지만 찾는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반대편 본동에서 올라가는 길도 있습니다. 동작실버센터를 찾아가면 이렇게 올라가는 길이 나옵니다.
용양봉저정공원은 전망대만 서너군데가 됩니다. 그리고 놀이터와 쉼터가 많아서 가족, 친구들과 산책하러 오기 너무 좋은 장소입니다. 자가용을 갖고 방문하게 된다면 동작실버센터 옆의 작은 길로 들어가면 넉넉한 주차장을 찾아가면 됩니다.
용양봉저정의 유래
동작실버센터 방향에서 용양봉저정공원의 정상 전망대가는 길입니다. 경사가 꽤 있어보이지만 순식간에 올라갈 수 있는 거리라서 부담은 없습니다.
가장 높은곳에 위치한 정상전망대에는 이렇게 여러개의 벤치가 있어 충분히 휴식을 취할수 있습니다. 날씨만 좋으면 이곳에서 얼마든지 시간을 보내면 좋을것 같습니다. 반대편인 흑석동의 전경도 멋지게 펼쳐집니다.
정상전망대를 그대로 지나쳐 살짝 아래로 내려 하늘전망대로 갈수 있는 길이 나옵니다.
정상전망대도 좋지만 하늘전망대가 조금더 한강 조망하기가 좋습니다. 방문자들을 위한 포토존도 마련해놨고, 저녁이 되면 사진을 찍으러 온 사람들도 눈에 띕니다. 저도 저녁시간에 한 번 더 찾아가 야경을 찍어봤습니다.
하늘전망대에서 다시 아래로 내려가보면 하늘데크길, 틈새전망대, 그리고 연못과 놀이터가 있는 자연마당이 있습니다.
우연히 지나쳤으면 이름도 몰랐을 여러가지 식생들과도 인사할 수 있습니다. 말그대로 자연마당이라고 할만하네요. 자연마당은 이렇게 다양한 식물들과 꽃들 외에도 연못과 놀이터가 있어 동네주민들도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특히 인상적인 것은 목재 조각을 사용하여 바닥을 조성해 놓은 놀이터였습니다. 푹신푹신하고 친환경적이어서 아이들도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을것 같았습니다.
용양봉저정공원은 놀이터와 연못 말고도 일루미아트리와 그림자 포토존을 설치해서 밤낮으로 방문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오두막처럼 생긴 화장실을 따라 데크가 길게 이어지는데 그 끝에는 더 놀라운 장소가 있습니다. 바로 동작구 청년카페 1호점입니다.
동작구 청년카페도 숨겨진 명소 같았습니다. 멀리서 봤을때는 저게 뭐지?하는 궁금증이 있었는데 이번에서야 그 의문을 풀게 되었습니다. 이런 약속의 자물쇠도 있어 방문하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가족단위의 방문객들도 꽤 있었고 젊은 연인, 친구들끼리 방문하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멋진 한강과 서울의 모습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숨겨진 동작구의 명소 용양봉저정공원. 나만 알고 싶은 보물같은 장소를 많은 구민들,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본 콘텐츠는 동작 SNS 홍보단이 작성한 글로,
구 공식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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