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
어려운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배우다?! 아이와 함께 인천학생과학관!
[제12기 인천시 SNS 서포터즈 박은지]
최근 인천 영종도에 있는
인천학생과학관에 다녀왔어요.
인천학생과학관은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는데요.
예약도 필요 없어
언제든 편하게 방문할 수 있습니다.
인천학생과학관
주차장에서 입구로 들어가면
관람권 발권기가 있어요.
방문한 인원수를 입력하면
인원수에 맞게 관람권이 나옵니다.
입장하면 자연사 탐구관이 있는
2층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사물함과 유아수유실 등도
2층에 마련되어 있어요.
여기에서 각층마다 준비된
초등학생용 활동지를 챙기면
더 알찬 관람을 할 수 있어요.
활동지에는 각 층별 안내와
해당 층의 전시와 관련된
간단한 문제 등이 있습니다.
준비되어 있는 활동지는
고학년용으로 준비되어 있어
어린 친구들에게는 조금
어려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과학을 좋아하거나
관심이 있는 아이라면
재미있게 해볼만 해요.
1층 꿈돌이관에서
관람을 시작했어요.
꿈돌이관에는
트릭아트 포토존이나
공룡 화석 발굴체험,
해양 수족관 등이 있어요.
요술거울과 경사진 방 체험 등
유아들도 재미있게
즐길 만한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2층 자연사 탐구관에서는
거대한 공룡 뼈 모형과
화석이 전시되어 있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해요.
화석이나 광물을
현미경으로 관찰할 수 있습니다.
올해 천체투영실이
새롭게 개편되었다고 하는데요.
11시, 14시, 15시, 16시
시간대별로 다른 주제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3층은 기초과학체험관이에요.
기초과학체험관에서는
다양한 힘의 원리, 빛과 소리 등에
대해 알아볼 수 있어요.
모두 직접 만지며
체험할 수 있다는 점이 좋은데요.
관람객이 많은 주말에는
줄을 서며 기다리기도 했는데,
평일에는 한가하게
여러 번 해볼 수 있었어요!
아이는 4층 미래 과학관에
가는 걸 가장 기대해요.
바로 로봇춤 관람과
4D 체험관이 있기 때문이에요.
4D 체험관은 키 120cm 이상의
어린이와 학생만 입장할 수 있고
보호자는 밖에서 대기해야 해요.
체험관 앞에 내부를 볼 수 있는
화면이 있어 체험하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답니다.
지진체험과 봅슬레이 탑승 체험 등
약 10여 분 정도 진행됩니다.
다양한 음악에 맞추어
움직이는 로봇 춤도
아이들이 참 좋아하죠!
그 외에도 미래기술 체험이나
지진, 쓰나미 등에 대해
알아보는 체험이 있어요.
풍력발전과 태양에너지를 이용해
인형을 움직이게 하는 체험도
인기가 많습니다.
마지막으로 5층 과학체험관에서도
여러 가지 체험을 해볼 수 있어요.
원리를 모른다면 그저
"와~ 신기하다" 하고 말겠지만,
간단한 체험과 설명으로
신기한 과학현상을 쉽게
눈으로 보고 알 수 있도록 해준답니다.
6층에는 휴게실이 있어
간단한 도시락이나
간식을 먹을 수 있어요.
라면과 같은 국물이 있는 음식은
먹을 수 없으니 이용에 참고하세요.
비가 오는 날 방문해서
야외 놀이터는 이용하지 못했지만,
날이 좋을 때는 야외공간까지
알차게 놀다 갈 수 있을 것 같아요.
인천학생과학관은
사전예약이 필요하지 않지만
천체투영실이나 4D 체험관의 경우
상영시간이 정해져 있어
시간을 잘 맞춰서 방문해야 해요.
주말과 방학 중인 현재
오전에는 한 타임,
오후에는 2시, 3시, 4시
세타임 운영하고 있으며,
점심시간에는 상영하지 않아요.
오전에 방문한다면
10시 반 전에 방문하거나
그렇지 않으면 오후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인천학생과학관에서는
천체관측교실, 주말 과학체험마당,
1일 과학탐구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니,
홈페이지를 확인해 주세요.
얼마 남지 않은 겨울방학을
알차게 마무리하고 싶다면,
인천학생과학관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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