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전
대전행사후기, 2025 대전스타트업파크 '사회적경제기업 탐방'
대전행사후기,
2025 대전스타트업파크
'사회적경제기업 탐방'
대전의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하는 대전스타트업파크는 기업과 지원기관들이 자유롭게 교류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을 지원하고, 대전 주도형 스타트업 성장을 적극 지원하는 곳입니다. 6월 4일에는 이곳에서 유성구 관내 사회적 기업을 알아보는 '2025 사회적경제기업 탐방'이 있었습니다.
참가자는 사회적경제기업에 관심 있는 분을 대상으로 30명 선착순 모집을 했습니다. 유성구 관내의 사회적기업 총 4곳에 대해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오전 시간에는 스타트업파크 본부에서 2개의 기업에 대해 탐방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사회적기업과 스타트업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많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참석하신 분들에게는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업사이클링 가방과 샌드위치, 음료가 제공되었습니다.
반려동물과 더불어 사는 삶, 페로_반려동물문화협동조합
유성구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사례 첫 번째는 '페로'라는 이름의 반려동물 문화협동조합입니다. 창업이나 스타트업하면 흔히 기술창업을 먼저 떠올리기 쉽습니다. 하지만 반려 인구가 천오백만을 넘어 천팔백 명까지 증가한 지금의 대한민국에서 반려동물 또한 하나의 큰 사업군이자, 사회적으로 생각해 볼 것들이 많은 분야입니다.
예전엔 흔히들 사용하던 '애완견'이라는 말을 지금은 사용하지 않게 되고, 배변 봉투를 챙겨 다니는 게 펫티켓이 되었습니다. 우리의 인식이 바뀌고 있는 만큼 정책적인 부분은 아직 모자란 부분이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예를 들어, 반려동물이 무지개다리를 건너면 종량제 봉투에 넣어 버리는 것이 현재 우리나라 법이라고 합니다. 마음 아픈 부분이지만 그렇기에 앞으로 페로 같은 문화협동조합에서 할 일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잘 모르는 분과 우연히 주고받은 명함이 사업 발전으로 이어지기도 한다는 마지막 말씀이 기억에 남습니다. 반려동물 문화에 관심 있는 분들은 페로 홈페이지에서 더 많은 정보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대전의 대표가 되고 싶은 기업, 테바소프트
두 번째 사회적경제기업은 '테바소프트' 입니다. '테바'는 물에 떠 있는 갈대 요람을 뜻하는 말로, 시대에 흐름을 타고 잘 떠내려가겠다는 의미를 담아 만든 이름이라고 합니다.
지금 우리는 발전된 각종 소프트웨어는 물론, 인공지능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사회에 살고 있습니다. 테바소프트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사람을 도와주는 선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SW, AI, 멘탈케어 전문기업입니다.
소셜벤처로 시작해서 사업적으로 부진했던 부분들과 성공적이었던 부분들 모두 다양한 영상자료를 통해 사례를 소개해 주셨는데요, 현재는 '심스페이스' 라는 디지털 다이어리가 교육 수업자료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개발 분야는 서울경기 쪽으로 인재가 몰리고 있는 현실인데, 테바소프트는 남한의 중심이며 인프라가 잘 갖춰진 대전에서 성장하여 글로벌 진출까지 꿈꾸고 있다는 포부를 밝히셨습니다. 그리고 경력 단절 여성이나 청년층의 취업 지원을 적극 환영한다는 홍보까지 하고 마무리해주셨습니다. 테바소프트에 대한 정보는 아래의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유성구 관내에 어떤 사회적 기업이 있고, 어떤 가치로 운영되는지 알아보는 흥미로운 시간이었습니다. 오늘 탐방에 참석하신 분들과 스타트업을 꿈꾸는 모든 분들의 빛나는 도전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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