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느낌 그대로, 밀양시외버스터미널 버스 시간표 & 버스 탑승 요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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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 및 KTX가 주요 교통으로 자리매김하면서 버스의 점유율은 상당히 낮아졌습니다.

하지만 인근 도시, 군·면으로 이동할 때 기차보다 버스가 접근성이 좋고 효율적일 때도 많이 있는데요.

밀양시외버스터미널에서는 부산, 울산, 경상도 지역으로 가는 버스 노선을 운영 중이므로, 경상권에서 움직일 때는 버스를 이용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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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버스터미널은 1986년 11월 10일에 운영을 시작하였습니다.

교통의 요지가 된 만큼 주변 상권이 활성화되었고, 밀양 주요 시내로 여겨졌었는데요.

때문에 현재도 터미널 주변엔 내이동 이동장이 2일, 7일마다 열리고 있고, 인근에는 한 자리에서 오랫동안 영업한 노포가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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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널을 들어서면 대합실이 보이고, 버스를 기다리는 분들이 앉아 TV를 시청하고 계셨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터미널을 이용하고 있었고, 기다리는 동안 주변 상권을 이용하곤 했습니다.

특히 연령대가 높은 어르신들의 버스 탑승 비율이 높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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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를 이용하여 여행하는 분들을 위하여 중간에 있는 대합실에는 관광 안내 키오스크와 여행 이벤트 현수막 등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밀양시를 방문하는 분들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정책들이 몇몇 있으니, 잘 확인하여 혜택 받고 여행하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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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정면에는 매표소가 운영 중입니다.

매표소는 시내버스와 시외버스로 구분하여 발권하고 있으며, 기차 시간표와 운임은 상단에 있는 안내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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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시내버스 출발 시간표

밀양 시외버스 출발 시간표

밀양발 버스의 운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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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버스터미널의 첫 버스는 AM 06:25 출발하는 감물, 국전행 시내버스이며, 마지막 버스는 PM 20:20 출발하는 마산행 시외버스입니다.

꽤나 일찍 버스 막차가 종료되는 편이라 놀랐습니다. 아무래도 지방편 버스의 수요에 맞춰 버스 노선을 운영하다 보니 버스편 시간이 많이 줄어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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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가 기차에 비해 밀양 내 이동이 편리하고, 탑승 요금이 저렴한 것도 버스를 이용하는 분들이 여전히 많은 이유 중 하나입니다.

시간만 맞으면 버스를 타고 밀양 내를 여행하는 것도 이색적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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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탑승권 발권은 매표소에서도 가능하고, 무인 발매기를 이용하여 셀프 매표도 가능합니다.

키오스크를 이용할 때는 카드 결제만 가능하며, 현금 매표 시 매표소를 이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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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표 후, 버스 탑승 시간이 되면 플랫폼으로 이동합니다.

날씨가 추운데도 밖에서 기다리는 분들이 몇몇 보였는데요. 옛날에 많이 봤던 버스터미널 모습이 여전히 재현되고 있었습니다.

천장에 달려 있는 버스 노선을 알리는 안내판이 정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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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성여객 시외버스

시내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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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고지에는 시외, 시내버스가 세워져 있는 모습입니다. 버스 출발 시간에 맞춰 플랫폼에 버스가 들어오는데, 버스가 들어오는 모습을 보며 우르르 줄을 서는 시민들의 모습도 오랜만에 보니 인상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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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버스터미널의 운영 주체는 밀성여객이고, 시외버스가 다 밀성여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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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앞에는 택시 승강장이 있습니다. 터미널에 도착한 분들이 이동하기 편하도록 말이지요.

터미널 주변에 내이동 2일, 7일 장이 열리는 날이면 굉장히 많은 분들이 찾아오기 때문에 주변이 붐비구요.

터미널 이용객도 상당히 늘어나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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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널 내에는 버스를 기다리며 허기를 채울 수 있는 식당도 있습니다.

딱 봐도 오랫동안 이곳에서 장사를 했을 것 같은 중국집 '동춘관'이 있었고, 최근에 입점된 것으로 보이는 편의점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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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널 정문 주변을 보면 김이 모락모락 피어 오르는 분식 음식들도 보이고, 온갖 잡화를 판매하는 상가도 있습니다.

바로 맞은 편에도 많은 식당들이 있으므로 기다리는 동안 상권을 이용하기가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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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버스터미널은 밀양역에 비해 작고 교통편이 많지 않지만, 그래도 밀양 시민들과 인근 지역에서 밀양을 찾는 분들에게는 중요한 이동수단으로 여겨집니다. 밀양에서도 이 일대 상권을 지키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는데요.

밀양버스터미널이 앞으로도 활발하게 운영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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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밀양시 SNS 알리미 김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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