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웰로
10시간 전
수달래 피는 물길따라(월성 수달래)-안병권기자
안녕하세요?
이번주 월요일 오후에 월성계곡에 있는 수달래를 보러 다녀왔습니다.
먼저 금원산 생태수목원에 갔었는데 수목원에 꽃이 많이 피어 있지 않아서
몇컷만 찍고 수달래를 촬영하러 이동했습니다.
여기는 병곡면에 들어가는 입구에 있는 촬영 지점입니다.
주차장에 차를 대고 뒤로 밭을 지나가 계곡 아래로 내려가서 찍었습니다.
계곡을 따라 흐드러지게 피어 있는 수달래,
계곡물도 시원하고 , 수달래꽃도 화려해서 한동안 바라보면서 찍었습니다.
병곡에서 월성으로 올라가면서 찍어 보았는데
창선리에 있는 수달래 반영을 많이 찍는 곳이 있었는데
내려가는 길을 찾다가 포기하고 산수리로 들어가는 서출동류 물길 트레킹 코스로 이동했습니다.
계곡을 건너기 위해서 돌다리에 보면 멀리 수달래가 피어 있는게 보입니다.
사진을 찍는 재미도 있지만 본격적으로 여름이 오기전에
시원한 물소리와 함께 풍경을 즐겨보고 멍하니 있다 오는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햇빛을 받아서 화사한 꽃을 촬영하고 싶으면
아침 일찍 가는게 좋습니다.
오후에 가면 서쪽으로 해가 지면서 수달래가 물에 비치는 반영을 담을수도 있구요.
조금씩 지는 꽃도 보였지만 아직은 한창인거 같습니다.
이번주와 다음주 연휴에
잠시 자연과 마주하고 싶으신 분들은 수달래가 피어 있는
계곡 길을 걸어 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거창군
#월성리
#병곡
#산수
#수달래
#서출동류둘레길
#둘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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