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시간 전
철의 역사가 숨쉬는 울산 달천철장 유적공원
울산 대표 축제인 쇠부리 축제가 열리는 달천철장에 산책다녀왔습니다.
울산 달천철장은 2003년 4월에 울산광역시 기념물로 지정되었습니다.
삼산시대때부터 철광석과 토탄을 캔 곳으로, 중국의 고서인 (후한서)와 (삼국지 위지 동이전)에
한/예.왜가 이곳에서 철을 가져갔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이후 무기생산을 위해서 이곳에서 대규모로 철을 채굴하였으며
1990년 후반까지도 철광석과 사문석을 생산하였으니 폐광이 되었습니다.
울산 달천철장은 북구 12경으로 공원이 잘 조성이 되어있는데요.
울산 북구 12경뿐만 아니라 울산 기념물 제40호에 지정되어있을만큼 울산에서는 귀중한 자산 이기도 합니다.
1년에 1번씩 울산 대표 축제인 쇠부리축제도 열리고
나머지 기간에는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도심속 공원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울산 달천공원은 주차장도 잘 되어있어요. 입구에도 주차장이 있고 뒷쪽 길에도 주차장이 잘 조성이 되어잇고
관리실과 남,여 화장실 편의 시설도 깔끔하게 잘 되어있습니다.
초록초록함이 가득한 달천철장
산책로도 잘 되어있지만 초록초록한 잔디밭도 관리가 잘 되어 있습니다.
주말이라서 그런지 반려견과 함께 산책나오신 반려인들이 많이 보였어요.
전체적으로 평평하게 되어있어서 걷기에도 좋았고
곳곳에 쉴 공간도 잘 마련이 되어있습니다.
달천공원 지대가 높다보니 주변을 내려다 보면서
걷다보니 너무나 시원하고 기분이 좋아지더군요.
낮에는 제법 해가 뜨겁던데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지붕이 있는 정자도 있고
곳곳에 그늘도 잘 조성이 되어있습니다.
달천철장 주변에는 아파트 단지들과 학교로 둘러싸여있고
공원으로 올라가는 입구도 여러군데라서 접근성도 정말 좋았고
주변에 상가들도 많아서 편의시설도 잘 되어있어서 더욱더 좋은거 같아요.
도심속 공원 달천공원은 초록초록함을 가득 느낄 수 있고
지대가 높다보니 탁 트인 뷰도 너무나 좋았어요.
달천공원 가운데는 큰 광장이 있어요.
각종 행사나 주말에는 가끔 플리마켓 같은 행사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주말을 맞이해서 공원 광장에는 자전거를 타는 아이들,
배드민턴 치는 시민들 등등~ 각자의 시간을 잘 보내고 있었고
그늘 지붕 밑에서 휴식을 취하는 시민들까지~
각자의 나름데로 휴일을 잘 보내는 모습들이 보였습니다.
달천철장 유적공원 한편에는 구충당 이의립선생님의 동상이 세워져있는데
우리나라 철의 역사를 말할 때 빼놓고 말을 할 수 없을만큼 중요한 인물입니다.
쇠부리를 통해 무쇠 제조법을 터득해 각종 철 제품을 나라에 바치신 분입니다.
그 다음에는 유황을 발견해 유황을 끓여 제련하는 방법까지 터특하였다고 합니다.
울산 북구 대표 공원 달천공원에 산책하러 방문해보았는데요.
산책길도 잘 되어있고 중앙광장에는 넓직해서
운동하기에도 너무나 잘 되어있습니다.
근처 주민들의 휴식처와 산책로로 잘 이용되고 있는 달천철장!!
아이들과 함께 또는 반려견과 함께 방문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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