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카, 스카 부럽지 않은 김영삼도서관의 층별 매력 탐구!‍by육아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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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작구 SNS 홍보단 이레널스 입니다 ^^

가을이 무르익고, 날씨가 추워지고 있는 요즘! 아이와 어딜 가면 좋을까 고민이 많으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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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요즘 동작구에 있는 도서관에 푹 빠져있는데요,

아이에게 책의 즐거움을 알려주고 저 또한 쉬면서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기위해! 상도동에 위치한 구립 김영삼 도서관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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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도서관은 동작구 상도 1동에 위치한 대통령 기념 도서관 입니다. 2022년 11월 기준으로 내부면적 6046m2 , 장서 4만 6천여권, 열람실 245자리를 가진 동작구 구립 도서관 가운데 가장 큰 도서관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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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새건물에 크기가 커서, 지하철 7호선 상도역 4번 출구로 나오시면

한눈에 딱 보여, 쉽게 찾아갈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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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립 도서관 답게, 시각장애인 분들을 배려 하는 시설도 구석구석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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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이 꽤나 크기 때문에 우선 층별 안내도를 간략하게 보여드리겠습니다.

위 사진에 보이는 도서관 입구로 들어가자마자 나오는 곳은 로비층입니다. (L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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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층에 들어가자마자 가장 눈에 띄는 타워 !

책들이 진열되어 있는 아주 높~은 타워가 정말 인상적이였어요. 자동 반납기도 있고, 시설이 정말 최신식이여서 번쩍번쩍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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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층에는 도서를 대출하거나 반납할 수 있는 데스크가 있구요,

그 뒤로 돌아 들어가면 김영삼 전대통령 전시실과 정기간행물들, 최신 도서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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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대통령 전시실에는 민주주의에 대한 정보들도 게시되어 있어

초등학생 이상 아이들에게 정말 도움이 될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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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김영삼 전대통령과 관련한 영상도 나오니 앉아서 볼 수 있도록 해놓아서 편하게 감상하실 수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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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층 소개는 끝났으니, 이제 1층으로 올라가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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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는 유아, 어린이 도서관이 있는데요,

어린이 열람실은 왼쪽, 유아 열람실은 오른쪽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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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유아 열람실부터 보여드릴게요. 유아 열람실이 어린이 열람실보다 규모가 더 컸고, 미취학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책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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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편하게 책을 볼 수 있도록 방이나, 숨을 수도 있는 틈을 이용하여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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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존 답게 수유실도 따로 분리되어 있었구요, 어린이 화장실은 내부에 따로 있었답니다.

(어른 화장실은 열람실 바깥으로 나가자마자 오른쪽에 바로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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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책이 워낙 많기 때문에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고민되신다면, 추천목록을 확인해보셔도 좋겠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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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사이즈가 아닌 아주 큰~ 책들도 있어서 재미있게 보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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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아이와 "왜 이를 닦을까요?" 와 "왜 자야 하나요?"라는 책을 두권을 더 골라서 읽어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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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도 이빨이 있다는 사실 아셨나요 ? 양은 해마다 이빨이 2개씩 나서, 이빨 개수로 나이를 알 수도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아이들 책을 보면서 어른들도 배우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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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좀 더 둘러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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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도서관에 가면 찾기 힘든 아람도서도 있어서 정말 놀랐는데요.

아람에서 나온 도서들은 세트당 몇 십 만원씩하는 책들이라 사기 망설였던 분들 계셨을텐데 김영삼 도서관으로 오시면 빌려보실 수 있답니다 !

분야별로 나눠져 있어서, 구경하다 보면 아람도서들이 곳곳에 눈에 띄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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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데도 다양한 유아 도서들이 많이 있어서 책을 고르는 재미도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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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아이들이 직접 책을 반납 해볼 수 있는 대출 반납기도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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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 하나 놀랐던게, 점자도서가 있었다는 사실인데요.

점자도서 성인책은 가끔 도서관에서 본적이 있었지만. 아이들 책도 이렇게 준비되어 있다보니 참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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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유아 열람실을 다 보고 나와 어린이 열람실로 건너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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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입구쪽에 문학전집이 전시되어 있고, 사진을 찍지 못했지만 입구 오른쪽에도 책이 더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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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로 들어가면 초등 이상 학생들을 위한 책들이 다양하게 있는데요.

어린이 원서(영어책)도 정말 다양하게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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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이 앉아서 책을 볼 수 있도록 테이블과 의자가 있었는데요, 전면 통유리라 밖에 풍경을 보면서 책을 읽을 수 있다보니

제 아이도 한참이나 앉아있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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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2층에 올라왔습니다.

여긴 북카페로 운영되는 곳인데요. 실내에도 테이블이 많이 있지만, 야외에서 루프탑 느낌으로 햇살을 받으며 책을 읽을 공간도 준비되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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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나 넓게 잘 되어있죠 ~ ?

날이 더 추워지기 전에 가을햇살 받으며 책읽기를 도전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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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은 미디어 라운지인데요, 한쪽은 열람실처럼 책상이 길게 배열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반대편엔 이렇게 자유 검색용 PC도 준비되어 있어요. 심지어 인쇄도 가능하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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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이 아닙니다 ! 앉아서 웨이브를 이용해 영화, 드라마를 볼 수 있는 자리도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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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정말 좋은 아이디어 아닌가요 ?!

앞으로 시간 보내기 애매할 때, 전 김영삼 도서관이 계속 생각날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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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층으로 올라갔습니다.

이곳에는 다양한 문학책과 함께 레퍼런스 룸이 준비되어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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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와 인테리어, 시설까지.

사설 스터디 카페에 뒤지지 않을정도로 완벽했고 조용하고, 모두 공부, 독서하는 분위기다 보니 집중이 정말 잘되는 느낌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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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대면낭독실은 대관신청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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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층에는 이렇게 어르신들을 위한 큰글자 도서도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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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이와 함께가서 7층까지 올라가보진 못했지만, 찾고자 하는 책을 참고하셔서 올라가보시면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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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하나 더 팁을 드리자면,

월별로 이벤트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으니 꼭 확인해보고 방문하시면 더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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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10월은 개관 3주년을 맞아 강연, 이벤트, 체험 등 더욱 특별한 한 달로 꾸며져 있는데요,

역사학자 심용환 작가의 역사특강과 국악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강연도 진행된다고 하니 관심있는 분들께 적극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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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도서관 개관 3주년 기념 국악 북콘서트

-역사 속의 책, 책 속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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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김영삼도서관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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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처럼 아이와 함께해도 좋고,

연인과 도서관 데이트로도 추천하는

김영삼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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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 계절 , 오셔서 가을을 만끽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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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콘텐츠는 동작 SNS 홍보단이 작성한 글로, 구 공식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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