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에서 안산까지 한번에! 서해선(소사-대곡) 개통!

지난주 토요일인 7월 1일, 경기 북부와

서부권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서해선 복선 전철(소사-대곡)이 착공한 지

7년 만에 개통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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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고양과 서울, 부천, 시흥, 안산까지

수도권 서부를 한번에 갈 수 있는

노선이 생긴 것입니다.

서해선은 대곡역에서 경의중앙선과

평면 환승이 가능하고, 능곡역에선 다른

플랫폼을 이용해야 하기에 경의중앙선으로

환승하는 분들은 대곡역이 환승하기 더 편리합니다.

저는 이번 구간 중 가장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게 될 대곡역에서 김포공항역

구간을 이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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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다 5개 노선

(5호선, 9호선, 공항철도, 김포골드라인, 서해선)이 환승하는 김포공항역으로 가봅니다.

모든 게 최대인 김포공항역은 깊이 역시 엄청난데

(한강을 하저터널로 지나기에) 지하 4층

(80m, 27층 높이)에서 환승장까지 올라가는

시간 또한 상당히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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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여유 있게 이용합시다~:)

김포공항역은 5개 노선이 지나가는 역이어서

환승하기도 상당히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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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공항역에 익숙했던 저이지만

서해선을 타고 올라가니 마치 처음 온 듯

헷갈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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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에 각 노선별 환승 진행 방향이 나와있는데

바닥에 붙은 색을 확인하면서 가면 좋아요!

첫날 서해선이 이용했는데

이용객이 상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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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처럼 개통하기를 고대하며

손꼽아 기다렸던 분들이 많으셨겠죠~:)

서해선은 대곡역 기준 김포공항역 9분,

부천종합운동장역 17분,

소사역 21분, 마지막 역인 원시역까지는

약 58분이 소요됩니다.

서해선 대곡역 이후 일산역 연장 구간은

8월 개통 예정이며, 서해선은 앞으로

서화성남양을 지나 홍성역까지 연결되며

서해선 구간으로 KTX-이음 열차가

운행 예정입니다.

너무나 기다렸던 서해선, 남은 구간들도 개통되어

우리나라 주요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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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기 고양시 소셜기자단 김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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