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전
어린이에 의해 어린이들이 즐거웠던 그날 어린이날 행사
서대문 독립공원은 대한민국의 역사가 살아숨쉬는 공간이죠.
의미있는 현장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을 위한
행사가 개최되었는데요,
대한민국의 역사가 살아숨쉬는 공간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들을 위해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던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독립문 아동,청소년 축제.
독립공원 일대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어린이날이었던만큼,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는데요, 평소에는 접하기 어려웠던 활동에
참가할 수가 있어 독립공원 일대에서 만난
어린이들의 표정은 한결같이 밝았습니다.
어린이는 미래의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주역이죠.
지금과는 또다른 모습이 되어있을 미래의 나 자신에게
편지를 쓰는 이벤트도 펼쳐졌습니다.
반려동물 인구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추세를 반영하여
어린이들이 반려동물과 친해질 수 있는 행사도 마련되었습니다.
사람을 좋아하고 순둥순둥한 강아지와 직접 교감함으로써, 단순히
사람이 컨트롤하는 동물이 아니라, 반려동물도 인격과 감정이 있음을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품종 역시 우리네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품종이었어요.
어린이날이었던만큼, 독립공원에서는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부스가 마련되었습니다.
직접 만들어먹는 팝콘랜드부터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은 물론
IT프로그래밍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체험부스와 어린이들이 한 번쯤은
고민했을 진로체험 부스까지.
어린이를 위한 행사였던 만큼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고 또 어린이들이
가지고 있는 고민들을 함께 나눔으로써, 진정한 어린이날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어린이날엔 선물을 빼놓을 수가 없죠.
어린이들이 직접 무대 위에 올라와 자신들의 끼를 마음껏 분출하고,
푸짐한 선물도 받아가는 행사도 마련되었는데요,
이 날 워낙 많은 선물이 준비되는 바람에, 1인 1선물이 아닌 1인 2선물이
제공되었답니다.
자, 예나 지금이나 어린이들이 즐겨하는 놀이 중에 하나가 바로
미니카와 장난감 총싸움입니다. 하지만 스마트폰이 보편화되면서
문방구앞에서 미니카 트랙을 펼쳐놓고 서로 자기 미니카가 좋다고
경쟁하던 모습,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을 방패삼아 장난감 총을 쏘며
동네에서 뛰놀던 모습은 볼 수가 없게 되었는데요,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장난감 총싸움이 부활했습니다.
실제로 비비탄을 쏘는 총싸움이 아닌, 레이저에 의해 적군을 공격하는
스마트 레포츠 레이저 서바이벌이었는데요,
상대방한테 적외선 레이저 총을 쏘면 조끼에 있는 센서의 색깔이 바뀌면서
아웃처리되는 형태로 진행되었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보통 아버지와 장난치면서 유대감을 형성하는 경우가 많은데
레이저 서바이벌 역시 아버님들도 참여하셔서 아이들과 하나가 되어
총싸움을 즐기는 모습이었습니다.
승부의 세계는 냉정하다고 했죠.
비록 실제 장난감 총알이 넘나드는 서바이벌이 아닌, 적외선 센서에 의해
총싸움이 진행되는 서바이벌이었기 때문에 보다 정확하게 승부를 가릴 수가 있었습니다.
어린이들이 평소에는 접하지 못했던 놀이라서 그런걸까요?
입소문을 듣고 찾아온 어린이들로 인해 일정한 텀을 두고 진행되었던
서바이벌 레포츠는 예약경쟁마저 치열했습니다.
독립공원에 마련된 야외특설무대에서는
비보이팀의 비보잉 공연도 펼쳐졌습니다.
어쩌면 어린이들도 춤 추는 거에 대해 한 번쯤은
로망을 가져보았을텐데요,
비보이팀에서 직접 공연을 선보임으로써,
눈 앞에서 현란한 춤솜씨를 감상하며 비보이춤의 화려한
몸놀림도 볼 수가 있었습니다.
다채로운 행사가 가득했던 독립문 아동,청소년 축제.
아동,청소년 축제에서는 매년 다채로운 기념행사가 개최되었는데요,
앞으로도 독립공원 일대에서는 각종 기념행사는 물론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개최될 예정이라고 하니 기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사진, 글: 서대문구 블로그 서포터즈 : '김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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