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5일 전
대구 숨은 명소 벽화 포토존 가득한 옹기종기행복마을
곧 가을이 다가오는데요.
시원한 바람맞으며 뚜벅뚜벅 거닐기 좋은
대구 숨은 명소를 소개합니다.
소소한 마을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고
벽화 포토존에서
인생사진도 남겨볼 수 있는
옹기종기행복마을로 떠나 볼까요?
옹기종기행복마을은
대구 동구 입석동 932-15에
위치한 곳으로
2008년에 폐쇄된
대구선 철길을 걷어내고
마을 구석구석에 기찻길 산책로를 만들고
쉼터를 조성하여 탄생한 곳입니다.
마을 집들의 벽 곳곳에는
다양한 색깔과 흥미로운 이야기가 담긴
벽화가 그려져 있고
골목마다 화분을 놓아두어
마을 환경을 정비하였답니다.
옹기종기행복마을
색깔 있는 마을로 다시 태어난 마을로
다양한 벽화 포토존이
매력적인 명소입니다.
구 철길을 따라
뚜벅뚜벅 산책하기도 좋고요,
산책로 옆의 골목골목들을 거닐며
다채로운 벽화를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답니다.
먼저 옛날 기찻길이 있던 자리인
산책길을 걸어 보았는데요.
마을 주민들이 애용하는 산책로로
걷기운동에 대해 자세히 적힌
안내판도 볼 수 있었답니다.
옹기종기행복마을 주변으로
흐르는 하천을 따라 걷다 보니
전통적인 기와집 벽돌 벽화를
볼 수 있었답니다.
산책로 옆 벽화에는
무지개 기차 벽화가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면 좋을 것 같았어요.
이제 옹기종기행복마을
골목 구석구석을 둘러보았는데요.
골목에 알록달록한 화분들과
흥미로운 벽화가 함께 작품처럼
조화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실제 화분 위에
물뿌리개 벽화가 있는 것이
재미있더라고요.
창문 틀을 활용한 물고기 벽화도 있었고요.
노란색 배경에
귀여운 이모티콘들을 활용한
조형물이 있어서 골목이
이국적이고 예쁘게 느껴졌답니다.
또 다른 골목에는 동심을 자극하는
풍선, 마리오 캐릭터, 우편함 벽화가 있어서
기념사진 찍기 좋은 포인트였는데요.
잘 몰랐던 명소인데
벽화를 보며 걷다 보니
볼거리가 많아서
대구 숨은 명소로
방문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이 벽화는 액자에 파도가 그려져있고
액자에서 물이 쏟아져 나오는 듯한
트릭아트 작품이었는데 너무 신기했어요.
벽을 뚫고 나오는 듯한
실감 나는 갈매기 트릭아트도 구경했답니다.
이 벽화는 벽 속에 귀여운 고양이가
눈에 불을 켜고 보는 듯한 작품이었는데
마을 곳곳을 둘러보면서
벽화를 찾는 재미가 있어서
소소한 힐링을 할 수 있었어요.
옹기종기행복마을 입구에서
마을과 산책로까지
소요시간 30분 정도 걸려서
한 바퀴 모두 둘러보았는데요.
벽화 작품 구경하며
사진 찍기 좋은 곳이라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려요.
근처에 위치한 동촌 구 역사도
함께 방문하여
코스로 돌아보기 좋으니
대구 숨은 명소
옹기종기행복마을에서
소소한 힐링을
만끽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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