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벚꽃를 기다리는 개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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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 개심사로 꽃구경 왔어요. 개심사는 왕벚꽃의 아름다움이 유명하죠. 작년에 개심사에 놀려와서 왕벚꽃을 보고 반해 또 다시 찾아왔어요. 벚꽃의 개화시기는 3월 말이라고 해서 기대하는 마음으로 찾아왔는데, 올해 왕벚꽃의 개화시기는 4월이라고 합니다.

4월 6일(토) 오전 9시~ 오후 4시 30분까지 개심사 문화예술제를 한다고 합니다. 4월에 다시 찾아가야겠어요. 개심사에 꽃구경 오실 때 참고하세요.

등산하기 좋은 날 드디어 개심사에 도착했어요. 개심사는 마음 씻고 마음 여는 곳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개심사는 백제 말기 654년 혜감 선사가 창건하였다고 전해지며, 고려 충정왕 때 처능 대사가 중창하고 조선 성종 15년에 화제로 소실되었던 것을 중건했으며, 개심사의 모습은 닭이 알을 품고 있는 형상으로 수행자들에게 오랜 세월동안 사랑을 받았다고 합니다.

대웅전은 개심사의 중심 건물로 조선시대에 만들어졌고, 대웅전 내부에는 아미타불과 그 양옆에 관음보살,지장보살이 함께 모셔져 있습니다.

동자승 인형들이 너무 귀엽게 있습니다. 수행하는 동자승들 앞에 누워 있는 동자승은 깨달아서 누워있는 걸까요? 간절한 소원을 기원하는 마음입니다.

개심사는 웅장함보다 아름다움과 마음의 편안함으로 사람의 마음을 이끌게 하는 매력이 있는 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쉬운 것은 벚꽃이 아름다운 곳인데 벚꽃을 보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가야 했습니다.

그래서 이 글을 읽고 있는 분들을 위해서 작년에 찍은 사진들을 올립니다. 왕벚꽃 사진도 있어요!

올해 계단 옆 벚나무에 왕벚꽃이 활짝 핀 것을 생각하면서 작년에 찍은 사진을 올립니다.

2023년 4월 촬영 사진

4월에 왕벚꽃이 활짝 필 때 오시는 분들 힐링하고 오세요.

2023년 4월 촬영 사진

2023년 4월 촬영 사진

답답한 마음이 자연히 치유되는 곳 개심사에서 힐링하고 왔어요. 봄이 찾아오고 있는 개심사! 4월에 활짝 핀 왕벚꽃을 보면서 행복한 시간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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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심사

충남 서산시 운산면 개심사로 32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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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 호호아줌마님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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