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생활] 잠깐의 기다림이 여유가 되는 곳 ‘신갈오거리 스마트 버스 쉼터’

"본 기사는 용인시 SNS 시민 서포터즈가 취재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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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SNS 시민 서포터즈 취재기자 나윤진입니다.

오늘은 신갈오거리에 위치한🚏

스마트 버스 쉼터에 대해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 위치

기흥구 신갈동 롯데마트와 상갈 파출소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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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영시간

매일 05:00 ~ 24:00

버스를 기다리는 시간조차 지루하고

언제 올지 몰라 조마조마하기도 하는데

용인 신갈오거리에 아주 특별한 정류장​을

발견하고는 놀라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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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버스정류장을 넘어🚌

공공디자인과 스마트 기술이 어우러진

‘스마트 버스 쉼터’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신갈오거리 ‘스마트 버스 쉼터’​는

기존의 정류장과는 다른 점이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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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버스를 기다리는 공간이 아닌

실시간 버스 도착 안내 화면과 공공 와이파이,

스마트 냉난방기,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

미세먼지 차단 공기 정화 시스템​이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쉼터 내부에는 비상 상황에 대비해

방범 폐쇄 회로(CCTV)와

112로 연결하는 비상벨도 있었고,

심장 제세동기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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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공식 캐릭터인 ‘조아용’도 있었고요.🐲

실시간 버스 접근 영상을 제공하여

쉼터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알 수 있어 편리했고

핸드폰 유무선 충전기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좋았답니다.😊

버스가 늦게 와도 무더운 날씨나 추운 겨울에☃️

‘스마트 버스 쉼터’만 있다면 버스가 늦게 와도

편하게 기다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신갈오거리 ‘스마트 버스 쉼터’ ​정류장에는

‘스마트 승차벨’​도 발견할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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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승차벨’은 무정차로 인한 불편 신고가

다수 접수된 곳 중 유동인구가 많은 6곳에

시범 설치가 되었으며 버스 무정차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함을 줄이고자 설치했다고 합니다.

스마트 승차벨 화면에 탑승할 버스 번호를 누르면

전광판에 번호가 송출되어 정류장으로

진입하는 버스 기사님에게

승객이 있다는 것을 알리는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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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에서는 시범 운영 과정에서

무정차 민원 개선 여부를 확인 후 해당 시스템을

다른 정류장에도 추가로 설치한다는 계획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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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곳에도 설치가 되어 교통약자, 승객의 불안감 없이

버스를 편하게 기다릴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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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시간이 오래 걸린다면

추천해 드리고 싶은 장소가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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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신갈천 생태탐방로’랍니다.🐠

‘신갈천 생태탐방로’는 신갈오거리

스마트 쉼터에서 도보로

약 5~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신갈천을 따라 조성된 탐방로로

가볍게 주변을 산책하기 좋았답니다.🚶🏻🚶🏻‍♂️

동백지구 내 동백호수 공원에서

기흥호수 순환산책로까지 이어진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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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는 백남준아트센터, 경기도 박물관 등

다양한 용인 대표 관광명소들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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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와 풀벌레 소리, 계절마다 다른 풍경들을

느낄 수 있고 운동기구, 벤치, 포토존 등

가족이나 반려동물과 함께 산책하기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용인 시민이 누리는

스마트한 버스정류장​이 있다는 것에 신기했고

정류장도 이제는 ‘쉼’이 되는

공간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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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한 쉼터에서 짧은 휴식과 더불어

가까이 위치한 생태탐방로에서

잠깐의 여유를 느낄 수 있었던 날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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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스마트 버스 쉼터’나 ‘신갈천 생태탐방로’​를

지나시게 된다면 잠시 힐링의 시간을

가지고 가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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