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단] 자연이 숨 쉬는 곳 백야자연휴양림에서의 힐링 산책

충북 음성군 금왕읍 백야리에 위치한 백야휴양림을 찾았어요.

​

그 안쪽으로 들어가다 보면

한적한 숲길과 함께 마주하게 되는 백야수목원에서

먼저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

입구에는 나무로 제작된 아담한 안내판과

전체 동선을 한눈에 보여주는 산책로 안내 지도가 세워져 있어

초행길이라도 편안한 마음으로 둘러볼 수 있죠.

​

​

백야수목원은 자연의 생태를 최대한 보존하며

걷는 이가 편안히 쉴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이에요.

​

​

사진 속 나뭇잎이 만든 초록 그늘 아래

잔잔하게 이어진 산책길을 따라 걷다 보면

자연이 주는 쉼이라는 게 어떤 의미인지 자연스럽게 느껴지죠.

​

울창한 나무들과 고요한 숲소리,

그리고 곳곳에 놓인 벤치와 데크 길은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혼자만의 시간을 원하는 이들에게도

아주 좋은 힐링 장소가 되어줍니다.

​

​

​

​

​

​

​

​

​

​

백야수목원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사진 속에 담긴 넝쿨 아치형 산책로입니다.

​

오랜 시간 자연이 빚은 덩굴식물들이 철제 아치 위를 감싸며

그늘진 녹색 터널을 만들어냈어요.

​

이 길을 따라 걷다 보면

마치 동화 속 숲길을 여행하는 듯한 기분이 들죠.

​

비 오는 날이면 우산을 쓰고 걷는 모습마저

풍경이 되어버리는 곳

​

사람도 소리도 많지 않아

오직 나뭇잎 스치는 바람 소리와 발걸음만이 조용히 함께합니다.

​

​

​

​

​

​

​

​

​

​

​

​

입구부터 이어지는 정돈된 초록길은

백야수목원은 단순한 나무 구경이 아닌

자연과 천천히 교감하는 경험을 주는 곳입니다.

​

걷다 보면 중간중간

하늘이 열리고, 숲이 말을 거는 듯한 느낌이 들어요.

​

아이들과 함께 오기에도 좋고

연인과 조용한 시간을 보내기에도 안성맞춤입니다.

​

​

​

​

​

​

​

​

​

​

​

백야수목원의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화려하지 않지만 눈길을 끄는 작고 소중한 생명들과 마주하게 됩니다.

​

붉은빛을 머금은 엉겅퀴와

밝은 노란색으로 빽빽하게 피어난 미역취꽃

​

그리고 그 옆에 놓인 식물 이름표 하나하나가

이곳이 단순한 쉼터가 아니라

배움과 관찰이 살아 있는 작은 생태학습장임을 느끼게 해줘요.

​

​

각 식물 앞에 설치된 안내판에는

학명, 특징, 개화 시기, 서식 환경 등이 꼼꼼하게 적혀 있어

아이들과 함께하는 산책에 ‘배움의 시간’을 더해줍니다.

​

꽃을 보는 것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그 이름을 불러주고

그 속에 담긴 생태적 의미를 알아가는 과정 자체가

숲과의 거리를 한층 더 가깝게 만들어주는 듯 해요.

​

​

​

​

​

​

​

​

​

​

한 걸음 걷고

한 송이 꽃을 만나고

한 줄 설명을 읽는 것만으로도

오늘의 힐링 산책은 충분한 듯 합니다.

​

​

​

​

​

​

​

​

​

​

​

​

울창한 숲을 가로지르는 백야수목원 산책을 마치고

그 길을 따라 조금 더 내려오면

본격적인 백야자연휴양림의 중심 공간이 펼쳐집니다.

​

머물며 쉬어갈 수 있는 공간,

그리고 체험하며 즐기는 여름 피서지로 잘 갖춰져 있어요.

​

​

​

​

​

​

​

​

최근 지역 기사에 따르면

백야자연휴양림은 여름철 무더위를 피하려는

가족 단위·단체 이용객들의 발길이 늘고 있다고 해요.

​

​

풍부한 숲속 그늘과 산림욕장에서

자연이 주는 시원함을 온몸으로 느끼며 걷고

쉴 수 있고

​

아이들을 위한 여름 물놀이장 운영

아이와 함께 피서를 계획 중인 가족에게 딱 맞는 코스로

​

숙박·오토캠핑·목재문화체험장까지

​

단순 ‘하루 산책’이 아닌, 1박 2일 가족형 힐링 여행지로도 인기인

이유가 있는 곳 인데요.

​

도심에서의 접근성 또한 좋아서

수도권에서 2시간 이내면 도착 가능해

주말 나들이로도 손색없어요.

​

​

​

​

​

​

​

​

​

​

휴양림 진입로 또한 인상 깊어요.

​

양옆으로 나무들이 도열하듯 서 있어

차를 타고 천천히 들어가는 순간부터

숲 속으로 들어가는 느낌이 물씬 납니다.

​

​

가는 길마저도 여행이 되는 곳

백야자연휴양림은 그렇게 우리에게 쉼을 선물합니다.

​

다가오는 여름

복잡한 도시를 벗어나

자연이 있는 그곳으로 함께 떠나보세요.🌳

​

​

​

​

​

[백야자연휴양림]

충북 음성군 금왕읍 백야리 산13

043-878-2556

​

​

​

​

​

​

​

​

​

​

​

​

​

​

​

해당 게시글은 소셜미디어기자단이 작성한 글로,

음성군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

#백야자연휴양림 #음성가볼만한곳 #음성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