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이랑 가볼만한 곳, 남성로 대구제일교회 '대구기독교역사관'

대구제일교회 부설 '대구기독교역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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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대구 중구 남성로 23

*전화: 053-256-5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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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제30호

1919년 3.1독립만세운동 참여교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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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제일교회는 미국 북장로교

파송 선교사인 베어드 목사가

경상도 북부지역 선교활동을 위하여

1893년 4월 22일 대구읍성에

첫 발을 디딤으로 시작되었으며,

1896년 대구읍성 안 이 터에 있던

주택 8채를 구입하여 대구선교기지로 사용하고,

대구경북지역 최초로 개신교 교회인

대구제일교회를 세운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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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7년에 아담스 목사가 부임하고

1899년 최초의 서양기술관인

제중원(현 동산의료원)을

이곳에 세웠으며 본격적으로

교회가 설립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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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년에 근대교육기관인

대남소학교(현 종로초등학교)를,

1906년 중등교육기관인 계성학교를

이 자리에 설립하여 인재를 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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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기독교역사관에는

1919년 3.1운동 참여교회

인증판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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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년 교세확장에 따라

단층 예배당을 새로 지었다가,

그 후 1933년 적벽돌 2층 제일예배당을 건축하고,

1936년에 종탑을 세워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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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기독역사관은

한국기독교사적 제13호입니다.

이 자리는 1994년 동산동의 새 성전으로

이전하기까지 100여년간

대구제일교회로 사용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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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드목사는 1862년 6월 16일

미국 인디아나주 찰스톤에서 출생하여

미국 하노버 대학과 맥코믹 신학교를 졸업하고

1891년 3월 25일 미국 북장로회

선교사로 부산에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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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스 목사는 1866년 5월 2일

미국 인디애나주 맥코이에서 출생,

1894년 맥코믹 신학교를 졸업하고

1895년 5월 29일 미국 북장로회

선교사로 부산에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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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단 좌측에 부루언 목사가 전도하는 모습입니다.

완고하고 봉건적인 갓을 쓴 양반을 전도하기 위해

높은 자리에 앉혀놓고 올려다보며 말씀을 전하고

대구에 부임하여 선산, 금릉, 고령 지방을

순회 전도하여 많은 교회를 세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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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단 우측은 대구선교지부소속

안동지역 주재 최초 선교사

소오텔 목사와 웰본 목사의

1909년 10월 선교활동 모습입니다.

왼쪽에 서 있는 이는 김영옥 목사로

안동지역 최초 조선인 목사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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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최초의 교회인

황해도 솔내교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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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7년 삼륜 오토바이를 타고

대구역광장에 서있는 아담스 부부입니다.

1933년 전조선 주일학교 대회에서

주마 정벌군을 결성하여

시가행진을 하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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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기독교 역사관련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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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사용했던

피아노, 오르간(풍금)이 있고

독립선언문 탁본 체험공간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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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8년 6월 18일

최초 대구 성가합창단 조직기념

찬양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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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에 사용하던 영문타자기,

서류가방, 선풍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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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당시 사용했던

환풍기, 라디오, 영사기, 캔들전화기,

돋보기 안경, 십자가가 새겨진 놋쇠 밥그릇,

십자가가 새겨진 무쇠 접시 다리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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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호산나교회

김주낸 장로가 기증한 등사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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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에 사용하던

성미함과 헌금주머니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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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3년 4월 22일 후 교회창립 개척 및

분립교회 23개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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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시대에 수난을 겪엇던 교회종입니다.

지금도 아름다운 소리가 들리는 듯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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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신학교 전신인 대구보통성경학교는

1913년 안의와 목사에 의해 개교되어

1940년 일제의 탄압으로 폐교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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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6년 3년째 고등성경신학교가 재건되어

1955년 동산동 230번지에 현 대구제일교회

100주년 기초를 놓은 감격의 머릿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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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5년 선교 초기 선교사들이

우리말을 배우기 위해

부산의 한 한문 서당에서 공부하며

선교훈련을 쌓았습니다.

사진의 뒷줄 왼쪽 끝은 베어드목사이며

그 앞에 갓을 쓴 사람이 서상륜 전도자,

그 앞에는 베어드 목사 부인입니다.

그리고 오른쪽 뒷줄부터

우리교회 초대 목사인 아담스 목사,

바로 그 앞이 고윤하 전도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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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아이랑 함께 가볼만한 곳인

대구기독교역사관으로

따스로운 봄 햇살을 맞으며

놀러가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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