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 밀양 랜선 여행] 노을이 아름다운 낙동강변의 밀양 아리랑 오토캠핑장 힐링 장소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을 위해 개인생활 방역수칙을 지키며 방문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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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하남읍의 아리랑오토캠핑장은 낙동강이 흐르고 있는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천주교 명례성지와 가까이 있어 두 곳을 함께 방문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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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서 예약확인을 위해 잠시 차를 세워두고 관리 사무실로 향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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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 중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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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캠핑장에서 4캠핑장까지 배치도가 상세히 표시되어 있으며, 사용료 감면 대상과 사용료 환불 기준도 참고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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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확인 후 입장 코인을 받으셔야 캠핑장 입구 500m 지점에 입장 시 통과하실 수 있으며, 쓰레기봉투를 구입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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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넓은 낙동강변 억새 군락지를 지나 도착한 번호에 캠핑 사이트를 찾아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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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라도 캠핑을 즐기기 위해 일찍 도착한 분들은 벌써 텐트를 다 설치하고 휴식을 취하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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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에 이곳 낙동강변이 흐르는 수변공원에 개장 후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밀양아리랑 오토캠핑장은 200개의 사이트로 점점 늘어나 꽤 큰 규모를 자랑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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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5동), 샤워장(4동), 개수대(6개소), 휴게나무데크와 족구장, 다목적광장, 곳곳에 놓인 벤치 등 편의시설도 잘 갖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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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의 주변 관광안내도와 밀양아리랑 오토캠핑장의 상세한 배치도가 그림과 함께 잘 안내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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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넓은 공간이다 보니 자전거를 타기에도 좋습니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마음껏 레저 스포츠를 이용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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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을 즐기는 많은 분들의 취향대로 텐트의 모양도 다양해서 구경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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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변 사이트는 일찍 예약 마감이 되는 최고의 리버뷰 사이트 핫플레이스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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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변 한쪽 공간에는 아이들이 공놀이를 하며 마음껏 뛰어놀고 있습니다.

갑갑한 실내에서 자유로움을 만끽하는 행복한 웃음소리가 참 듣기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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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로 독특하게 지은 쉼터에는 누군가 여유를 즐기는 해먹도 걸어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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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넓은 낙동강변을 걸으면서 잔잔하게 흐르는 겨울 강을 바라보는 즐거움도 있어 힐링이 따로 없습니다. 간 너머로 맞은편에는 창원시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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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는 연날리기가 또 다른 재미있는 놀이 기구로 아이들이 서로 연을 날리기 위해 경쟁이 붙어서 시끌시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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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다고 실내에만 있는 아이들도 이렇게 야외로 나오면 공놀이도 하고 마음껏 뛰놀 수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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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따라 걸어가면 억새 군락지가 끝없이 이어져 있어서 겨울의 고즈넉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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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이 아름다운 명품 십리길로 봄여름에는 금계국과 백일홍, 가을에는 구절초가 가득한 꽃길이 이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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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지만 짧은 해를 보니 다시 되돌아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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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한 사이트로 돌아오니 어느새 달이 떠오르고 있고, 멀리 보이는 전원주택의 통유리창에 이글거리는 불꽃이 붉게 타오르고 있어서 조명인가 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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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은편의 아름다운 붉은 노을이 타오르고 있는 풍경이었습니다.

더 넓은 강가의 밀양 아리랑 오토캠핑장으로 멋진 노을도 보며 가족 나들이로 오시면 온 가족이 만족하는 즐거움이 두 배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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