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기자단] 2023 음성군수배 충청북도 그라운드골프대회
지난 9월 21일 음성군 금왕생활체육공원에서는 2023 음성군수배 그라운드골프 대회가 진행됐습니다. 충청북도에 거주하고 있는 어르신들은 이번 대회를 위해 오랫동안 연습을 했을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이번 대회에는 충청북도 도내 11개 시, 군 그라운드골프 동호인 약 5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경기를 펼쳤습니다.
2023 음성군수배
충청북도 그라운드골프대회
스포츠 경기라는 부분을 제외하면 서로가 이기는 것보다는, 친목과 화합을 우선시하는 의미 있는 대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개회식에 참석한 분들의 인사가 끝나고 자기만의 그라운드 공과 기구를 꺼내며 몸을 풀기 시작합니다. 사투리가 오고 가는 정겨움 속에 모두가 젊은 학창 시절로 돌아간 듯한 착각을 들게 합니다.
그라운드골프는 골프와 게이트볼의 장점만을 조합해 경기 규칙이 간단합니다. 그리고 경제적 부담이 적어 실버 층에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다양한 연령대에서 인기 스포츠로 급부상하면서 생활체육으로 인정받게 되었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가족형 레포츠가 되었습니다.
2023 음성군수배
충청북도 그라운드골프대회
파크골프와 그라운드골프가 같은 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정확하게 따지면 다릅니다.
그라운드골프는 골프와 게이트볼의 장점만 딴 스포츠로 경제적 부담이 거의 없는 데다 규칙도 간단해 잠깐 배워서 함께 즐길 수 있는 종목입니다.
1983년에 파크골프처럼 일본에서 시작된 스포츠로, 국내에는 10년 전 들어왔고 주로 실버 레포츠 종목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음성군 천막을 보자마자 바로 달려가서 어르신들께 좋은결과 있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전체적인 분위기도 음성군 패션이 짱 멋졌습니다.
파크골프와 그라운드골프의 가장 큰 차이점은 공을 넣는 방식입니다. 이웃님들이 예상했던 방식과 조금 다르죠?^^
파크골프의 경우 홀컵에 공을 넣어야 하지만, 그라운드골프의 경우 홈 깃대를 세워 넣는 방식이기 때문에 홀컵이 필요가 없습니다.
홀컵이 필요 없기 때문에 파크골프에 비해 그라운드골프는 어디서든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구장 코스 차이도 있습니다. 파크골프의 경우 해당 파크골프장의 여건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홀이 존재하지만, 그라운드골프의 경우는 아웃코스 4홀, 인코스 4홀이 표준적인 규격이 정해져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혹시 모를 안전사고가 있을 경우 바로 응급처치를 하기 위해 119 응급대원들이 경기장 밖에서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충청북도를 대표하는 음성, 운동하고 싶은 가을이 되면서 다이어트를 도전한다면, 음성 금왕생활체육공원 힐링 산책을 추천합니다.
2023 음성군수배
충청북도 그라운드골프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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