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수성구·호주 블랙타운시 자매결연 30주년 기념 현장 후기
수성구·호주 블랙타운시
자매결연 30주년 기념 현장 후기
수성구와 호주 블랙타운시 30주년
기념을 기리는 행사가 있어
범어역 대구아트웨이·범어 도서관까지
행사를 다녀온 후기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수성구와 호주 블랙타운시 자매결연은
1994년 11월 15일 대구시 수성구와
호주 블랙타운(Blacktown) 시 간에
맺은 친선 관계인데요
호주 블랙타운시는 뉴사우스웨일스주
동부에 있고 인구는 36만 7000명,
면적은 247㎢이고,
시드니 중심부에서 40km 떨어져 있는
서부의 중심 도시로 다양한 인구와
문화가 있는 다문화 도시로
전자산업과 에너지산업이 발달하였으며
블랙타운 올림픽파크, 모터스포츠파크 등의
다양한 스포츠 시설이 있는 곳입니다
4월 24일 오전 10시
범어역 대구아트웨이전시공간에는
호주 블랙타운시에서 대표로
오신 분들이 2024 수성구 국제 교류도시
청소년 미술작품 전시회를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수성구는 1994년 호주 블랙타운시와
자매결연을 한 이후 현재까지
30여 년간 문화·교육·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 오면서
2024년 30주년을 기리며
블랙타운시 대표들을 초청하여
수성구의 대표 거리 대구아트웨어와
범어 도서관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수성구 국제 교류도시
청소년을 대상으로 공모하였고
총 7개의 해외 도시에서 온
38점의 공모 작품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전시는 국제 교류 도시 간 우의 증진과
관련된 메시지를 담고 있는데요
문화 교류를 통해 국제 교류 시간의 우호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합니다
호주 블랙타운시에서 오신 대표단들은
청소년들의 미술작품을 보며
많은 질문과 관심을 가졌습니다
대구 수성구 범어역과 연계된
대구아트웨이는 시민들이 걸으면서
편하게 볼 수 있는 아트웨이 공간으로
이번 작품 전시회를 통해서 시민분들도
호주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았을까요~?
마음만은 한 가족인 듯
한국과 호주의 사람들을 표현한
작품들이 상당히 높게
평가되기도 하였습니다
한국과 호주 블랙타운시의 합작품이자
상상을 넘어 화합된 모습의 그림들을 보며
블랙타운시 대표단들은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38점 작품 이외에도 대구아트웨이의
다양한 공간을 직접 돌아보면서
한국이 가진 정서를 많이 애정하고
질문도 많이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호주 블랙타운시의 모습과는 같은 듯
다른 수성구의 색다름에
많은 관심을 가지는 모습이었습니다
다음 장소인 범어 도서관으로
이동을 해봅니다
수성구 범어 도서관에서는
아카이브 전시도 열렸습니다
수성구와 호주 블랙타운시의 교류는
단순한 만남을 넘어 문화·교육·행정·경제 등
여러 분야에서 두 도시 사이의 다리를
놓아가고 있다고 합니다
1994년 11월 15일 시작된 자매결연은
두 도시 간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다양한 성과를 이루어왔습니다
수성구와 블랙타운시의
30년간의 우정과 협력이 기록을
되돌아보는 시간이 됨과 동시에
앞으로 두 도시의 지속적인 교류와
발전 가능성을 모색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호주에서 오신 분들을 위해서
다과와 차를 준비해주셨습니다
한국에서 만든 양갱을 처음 맛보는
블랙타운시 대표들은 감탄을 하였고
범어 도서관 아카이브 전시장을 돌아보며
한국과 호주의 관계를 이어온 것에
만족하였습니다
호주의 '캥거루'와 수성구 캐릭터
'뚜비'의 사이좋은 모습을 담은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문화는 다르지만 자매결연을 맺고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이
벌써 30주년이 되었다니!
수성구와 블랙타운시의 상호 간의 협력이
대단하다고 생각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아카이브 전시장에서는 서약서 및
블랙타운시에서 보낸 선물, 기록물들이
전시되어 있어서 호주의 문화를
잠시 엿볼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호주와 수성구의 관계도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답니다 : )
블랙타운시 대표들에게
수성구가 가진 도서관 운영현황을
브리핑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수성구립 도서관의 핵심 가치 및 비전,
도서관 소개, 자료 이용 현황, 도서관 이용 서비스,
특성화 사업, 도서관 밖 도서관 등을
소개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브리핑 이후 블랙타운시 대표들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는데요
대부분 도서관에서 노인들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이나 도서관 행사가 있는지에 대한
질문들을 많이 하셨고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 소개나 활용 등에 대한
다양한 답변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수성구청 관계자분꼐서는
수성구는 도서관 이외 시니어센터, 평생교육센터 등
인프라를 가지고 있어 도서관이 다소
제한적일 수도 있지만
노인분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그림책을 이용한 마음 힐링 프로그램이나
요가, 꽃꽂이 등 힐링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고 전달하였습니다
많은 관심과 질문이 오갔던
교류의 시간을 발판삼아
호주와 수성구의 관계가
오래오래 유지되어 더 발전되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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