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안동 태화동 맛집 현지인 추천하는 최가네비빔밥
안동 태화동 서악사 방문해서 홍매화랑 산수유 보고
안동 현지인 추천 맛집 검색해서 방문한 최가네비빔밥이에요.
혼밥이라 방문하기 전 식당에 전화드려서
혹시 혼자 식사도 되냐고 여쭤보니 친절한 말투로 된다고 하셔서
기분 좋게 방문한 곳이에요.
가끔은 혼자 식사하러 왔다고 하면 안 된다고 하는 곳도 있는데
전화기 너머 대표님의 친절함이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안동 태화동 맛집 최가네 비빔밥은 간판도 작고 입구가 협소한 편이에요.
이런 곳이 또 진정 숨은 맛집 아니겠어요.
가정집을 개조해서 운영하고 있어요.
주차장은 따로 없지만 식당 주변으로 주차 공간이 많아서 따로 주차 걱정은 없었어요.
다른 건물과 건물 사이 안으로 들어가면
안동 태화동 맛집 최가네비빔밥 식당이 자리 잡고 있어요.
현관문에서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식당이에요.
정말 전형적인 가정집 입구 모습이죠~~ ^^
안동 현지인 추천 맛집 최가네비빔밥 내부 모습이에요.
홀에 좌식 테이블로 되어 있어요.
점심시간 지난 오후 2시 방문해서 한차례 점심시간 손님 다 빠져나간 시간이라
혼자서 조용하게 식사할 수 있었어요.
룸도 있는데 이곳은 사장님 내외분께서 주로 사용하는 공간이면서
여름철 콩국수 판매철에는 이곳에서도 식당을 운영하신다고 해요.
콩국수 맛집으로 여름철에는 더 많은 손님들이 찾으신다고 해요.
안동 태화동 맛집 최가네비빔밥에는 메뉴판은 따로 없고
주방 입구에 현수막으로 메뉴랑 가격이 적혀 있어요.
삼겹살 제육볶음과 황태조림찜은 2인 이상 주문이 가능해요.
그 외 황태탕, 야채비빔밥, 김치찌개 판매하고 있어요.
김치찌개는 참치나 돼지고기 짜글이 선택 가능해요.
저는 야채 비빔밥으로 1인분 주문했어요.
주문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정성 가득 담긴 한상이 나왔어요.
먼저 반찬 5가지랑 밥, 나물,
그리고 된장찌개가 함께 나왔어요.
기본적으로 나물에 양념이 많이 되어 있어서
비벼 보고 맛본 다음 고추장 넣는 걸 추천드려요~~
저는 맵고 짜게 먹는 스타일이 아니라 간이 딱 맞아서
따로 고추장은 추가하지 않고
참기름만 조금 넣어서 비볐더니 훨씬 맛있었어요.
밥도 얼마나 꾹꾹 담아주셨는지 몰라요.
안동 태화동 맛집 최가네비빔밥에서
무엇보다 마음에 들었던 건 바로 밑반찬이에요.
제가 개인적으로 도라지랑 달래무침 너무 좋아하는데
이렇게 봄나물이 반찬으로 나와 반가운 마음이 들었어요.
식당에서 나오는 밑반찬이라 도라지는 당연히 중국산일 거라 생각했는데
국내산으로 직접 다 손질하신다고 해요.
그래서 그런지 더 맛있게 느껴졌어요.
잔멸치 볶음은 비빔밥에 넣어서 같이 비벼 먹으면 더 맛있어요.
어묵과 소시지를 넣어서 같이 볶아서 나오고
무엇보다 시래기 된장국은 친정 엄마께서 끓여주는 그 맛 그대로였어요.
얼핏 보면 밥이랑 나물이 같이 들어있을 것 같은 착각이 드는데요.
순수 나물만 한가득이에요.
나물도 얼마나 아낌없이 가득 넣어서 주시는지 몰라요.
밥 넣고 슥슥 비비는 사이 소시지 반찬도 하나 더 추가해서 가져다주셨어요.
밥이랑 야채 골고루 잘 섞이게 비벼서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특히 아삭아삭 야채들의 식감도 너무 좋았고
나물에 베인 양념도 자극적이지 않아서 한 공기 순식간에 뚝딱했답니다.
단체 모임 장소로도 좋고 혼합하기에도 좋은
안동 태화동 맛집 최가네비빔밥이에요.
친정 엄마표 밥맛을 느끼고 싶다면 방문해 보세요.
안동 현지인 추천 맛집에는 다 이유가 있답니다.
휴무는 따로 없지만
개인적인 사정으로 문을 닫는 경우 있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최가네비빔밥
주소
경북 안동시 서경지5길 43
영업시간
평일
10:00~20:00
주말
10:00~15:00
문의
054-854-9445
본 내용은 백은영 안동시
SNS 기자단 개인의 의견으로,
안동시 공식 입장이 아님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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