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시간 전
서해랑길에서 만난 궁리항 산책코스 놀궁리해상파크
안녕하세요.
홍성 서해랑길에 예쁜 산책코스가 있다고 해서 찾아가 본
놀궁리해상파크를 소개할게요.
궁리항은 서부면 궁리에 있는 작은 어항으로 서해랑길에 해당하는데
해 질 무렵에는 노을이 아름다워서 사진으로 남겨놓기 좋고
밀물 때에 찾아간다면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걷기 적당합니다.
야간 산책도 가능하다고 해요.
서해랑길63코스를 따라서 걷는다면
궁리, 속동 전망대(홍성스카이타워), 어사리 노을공원, 남당항, 홍성방조제까지
11.2km, 총 4시간 소요됩니다.
평상시에는 볼 수 없는 넓고 푸른 바다가 아름답고
작은 어촌 마을을 둘러싼 궁리항 주변으로는
바닷물이 빠져 어선들이 잠시 쉬어가는 모습 볼 수 있었습니다.
바닷물이 빠지면 갯벌에서 조개를 잡는 모습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데
갯벌에 나갈 준비를 하고 왔다면
얼마나 다양한 생물이 있는지 구경하고 싶더라고요.
주말에는 데이트를 즐기는 관광객들로 붐비는데
오늘은 평일이고 비 소식이 있어 한적한 모습이었습니다.
궁리항에서 놀궁리해상파크를 향해 걸어가는 길
홍성스카이타워가 보이고요.
방파제 위로 다리를 놓아 걷기 좋게 만들었고
중간에 포토존도 있어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 한 장 추억으로 남겨놓기에 좋습니다.
홍성스카이타워를 달 안에 넣고 사진에 담아보세요.
달, 별 위에 앉아 사진 촬영해도 좋겠죠?
노란 달과 빨간 등대는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는데
어부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었습니다.
해상 파크 연결교량을 따라서 내려갔더니 마치 바다 위를 걷는 느낌이 들었는데
초록색 인조잔디를 깔아놓아 아이들과 공놀이하기에 좋고
양옆으로 쉼터로 사용 가능한 의자와 탁자가 놓여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햇볕을 막아 줄 그늘도 충분했는데
흐린 날씨에는 앉아있기 적당했지만
햇볕이 쨍한 6월의 한낮에는 덥겠습니다.
어느 곳에 있어도 바다를 바라볼 수 있고 화장실도 있어서
아이와 함께 온 가족이 소풍 온 기분으로 반나절은 충분히 즐길 수 있겠더라고요.
낚시를 좋아한다면
낚시하기 좋은 공간을 따로 마련해놓았는데요.
사진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바닷물을 가두고
가두리 낚시를 안전하게 할 수 있도록 설치되어 있더라고요.
온 가족이 낚시 체험을 즐겨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충분히 쉬어갈 수 있도록 조성되어
주말에 사랑하는 사람들과 이용하기 편리해 보였습니다.
서해랑길에 해당하는 궁리항은 일몰, 야경이 아름다운 저녁시간에 가볍게 산책을 즐기고
한여름에는 더위를 피해 홍성 스카이타워까지 해안 드라이브 코스로 좋고
더위를 피하고 싶다면 남당항 해양분수공원 물놀이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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