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전
펄 벅 서거 50주기 추모 전시가 부천펄벅기념관에서 진행됩니다.
추운 계절이 지나가고 어느덧 따스한 햇살이 내리쬐는 봄의 햇살을 만끽할수 날씨가 다가왔네요.
이곳 펄벅기념관 에서는 펄 벅 여사의 서거 50주기를 맞이하여 기념전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펄 벅 서거 50주기 추모
Pearl Sydenstricker Buck, 1892.6.26~1973.3.6
펄 벅 기념관에 입장하면 바로 입구에서 추모 메세지를 남기실수 있습니다.
펄 벅 여사님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대지(THE GOOD EARTH)"라는 첫 소설작으로 미국 여성 중 유일하게 퓰리처상과 노벨문학상을 동시에 수상한 최초의 여류작가 이시자, 사회사업에서도 많은 업적을 남기신 분이십니다.
🔹 전 시 명 : 펄 벅 서거 50주기 추모
🔹 전시기간 : 2023. 03. 04(토) ~ 2023. 03. 26(일)
🔹 운영시간 : 화~일(월 휴관)
🔹 장 소 : 부천펄벅기념관 야외공원
🔹 주 관 : 부천문화재단, 부천펄벅기념관
🔹 문 의 : 032-320-6441(부천펄벅기념관)
🔹 온라인추모 : 부천시박물관 공식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bucheonmuseum ,
부천시박물관 공식 블로그: https://blog.naver.com/bcmuseum9057
추모메세지를 남기기전 기념관을 둘러보았습니다.
휴머니스트 펄 벅
펄벅여사는 가부장적인 선교사 아버지와 평범한 가정주부인 어머니 사이에서 성장하였습니다. 선교사인 아버지를 따라 시작한 40년간의 중국생활은 그녀의 문학 및 인도주의적 역할에 많은 영향을 끼쳤습니다. 백인들을 단순히 침입자로만 여기는 중국인과, 중국인을 교양없는 사람으로 보는 선교사들 사이에서 성장한 그녀는 어린시절부터 이들을 위해 사회, 종교 빛 인종적 가교역할을 하리라 결심하고 평생토록 헌신했다고 합니다.
그 후 "순혈, 혼혈과 관계없이 모든 어린이들은 평등한 기회를 가져야 한다"고 굳게 믿은 펄 벅 여사는 혼혈 아동들에게 따뜻한 부모와 가정을 찾아주는 역할을 할 웰컴하우스를 1949년에 설립하였습니다.
펄 벅과 한국
펄 벅은 처음으로 한국인을 만난것은 1920년대 난징대학 교수 시절 한국인을 처음 만났던 그때를 회고 하면서 그녀의 자서전 "My Several Worlds(1954)"에 이렇게 적혀있었습니다.
나의 수업에는 한국에서 온 학생들도 있었는데, 나는 일본에 대한 한국인의 깊은 증오감의 근원을 그들에게서 발견할 수 있었다. 이 젊은 한국인 남녀 학생들은 자기 나라에서 일본인의 통치를 견딜 수 없어 나라를 떠나 중국으로, 만주로, 혹은 러시아로 가서 자식들을 키우기를 택한 한국인들의 자녀들이다. 그들은 부모로부터 항일정신을 이어받았고, 그것이 오늘의 한국을 있게 한 직접적인 원인이 된 것이다.
My Several Worlds(1954)
펄 벅은1942년 뉴욕에서 동서협회 주최로 "한국을 알자"라는 강연회를 열고 이승만, 강용흘 등 한국인사를 초청하여 연설하게 하는 등 세계에 한국을 알리고, 한국의 독립을 지지하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였습니다.
소사희망원의 역사
아시아의 혼혈아동들을 도와줄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아시아 각 나라마다 안정된 주거, 건강, 교육의 혜택을 누릴수 있는 복지센터를 건림하는 것이라 생각한 펄 벅 여사는 1965년 펄벅재단 한국지부를 설립하고, 1967년 소사읍 심곡리(현, 부천시 소사구 심곡동) 바로 펄벅기념관 이곳에 소사 희망원을 열었습니다. 혼혈아동들과 그들의 어머니들에게 교육과 직업훈련을 시켜 이들의 재활과 사회복귀에 도움을 주도록 하였고, 펄벅여사는 수백명의 혼혈아동들이 참석한 소사희망원의 개원식을 "나의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날이었다"고 술회 하였습니다.
전시를 다 마친 후 추모메세지도 함께 남겨주었습니다.
펄 벅여사의 한국에서의 발자취를 보니 2차 세계대전 이후 세계 평화 및 아동 복지에 얼마나 힘을 쓰셨는지 한국전쟁에서의 고아들을 손수 돌보고 교육도 시키며 소사희망원 까지 건립하고 다양한 인권운동과 다문화 아동들의 진정한 어머니로 그녀의 박애정신을 몸소 배울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펄 벅 여사의 서거 50주기 추모는 야외 추모기념비에서 진행됩니다.
자율추모 기간동안 펄 벅 여사의 업적과 그녀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소중한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