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기자단] 대구 북구에서 만나는 코스모스 명소 하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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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맞이한 대구 북구 8경 중 1경인 금호강 하중도에 코스모스가 피어났다고 해서 방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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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중도는 노곡교와 팔달교 사이에 있는 섬으로 퇴적물이 쌓여

만들어진 섬으로 과거에는 쓰레기들 때문에 악취가 나던 땅이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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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북구의 대표 관광명소이면서 날씨가 좋을 때나 이렇게 꽃이 피어있을 땐

나들이 오시거나 자전거 타시는 분들도 많았어요.

※ 한낮에는 아직 햇빛이 세서 그늘과 양산을 찾으시는 분들이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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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강 쪽에는 황하 코스모스가 만발해있는 모습인데 자세히 보면

벌, 나비들도 보이고 끝없이 펼쳐져 있는 꽃밭이 사람들이 되게 좋아하는 듯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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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편에는 하얀색, 분홍색 코스모스들이 만발한 모습이었어요.

꽃밭 속에 있는듯한 사진을 얻기 좋은 포토스팟이 곳곳에 위치해 있어서 사진찍기도 너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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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외에도 울긋불긋한 댑싸리와 팜파스도 있으며 하중도에 좀 더 늦게 오신다면 갈대도 예쁘게 피어있으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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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방문했을 땐 2023 대구정원박람회 때문에 한창 공사하고 있었는데

10월 13일부터 10월 17일까지 5일간 다양한 정원의 모습들을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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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중도에 방문하실 때 자전거를 타고 오셨다면 금호강 자전거길에서 팔달교 쪽 방면에서 넘어갈 수 있는 다리가 있습니다.

차량을 이용하실 분들은 노곡교 남단 주차장을 이용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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