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속 환상의 나라 오월드 놀이공원 나들이

오늘은 누구든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는

대전의 속 환상의 나라 '오월드'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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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드는 대전광역시 중구 사정공원로 70(사정동 142)에 위치한

보문산 숲속에 자리 잡은 중부권 이남 최대 규모의 종합테마공원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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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내내 하루도 쉬는 날 없이 운영하고 있어서 가고 싶을 때 언제든지 가볼 수 있는

사파리 투어가 가능한 동물원부터 플라워랜드, 조이랜드, 버드랜드, 나이트 유니버스가 어우러져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입니다.

저는 입장권을 17,000원(개인/주간 성인 기준)에 결제해 입장했는데요,

입장권으로 동물원, 플라워랜드, 버드랜드 관람이 가능합니다.

다양한 할인 혜택도 있으니 알아보시고 저렴한 방법으로 입장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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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었던 점은 최근 오월드가 인구감소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대전시 정책에 동참해

8월 한 달간 산모수첩 등 임산부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제시하면

임산부와 동반 1인까지 자유이용권 50%를 할인해 주는 '임산부를 위한 할인 이벤트'가 운영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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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녀 가족을 위한 할인 혜택으로 연간회원 가입 시 가족관계증명서를 제출하면

셋째 자녀부터 연간회원 가입비를 100% 할인해 주는

'셋째 자녀부터 오월드 1년 내내 공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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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택은 다른 가족의 연간회원 가입 여부와 무관하고,

12세 이하(2012년 1월 1일 이후 출생)만 해당되며 신청 기간은 연말까지이니

해당되시는 분들은 활용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월드는 크게 주랜드, 플라워랜드, 버드랜드, 조이랜드 4개의 구역으로 나누어져 있는데요.

각 구역 자체가 멀리 떨어져 있는 게 아니라서 한 번의 입장으로 많은 체력 소모 없이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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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놀이 기구가 있는 조이랜드에서

함박웃음을 지으며 놀이 기구를 타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을 잠시 바라보다가

더위를 식히기 위해 잠시 매점으로 향했는데요.

그늘에 앉아 시원한 슬러시로 더위를 식히고 다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걷다 보니 오월드에 반가운 소식을 보게 되었는데요,

바로 10년 만에 다시 돌아온 '2024 르미에르 오월드 빛 축제'가 8월부터 10월까지 개최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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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기간(주말)에는 밤 10시까지 연장 운영하고

매주 토요일에는 밤 8시 40분에 플라워랜드에서 불꽃쇼도 즐길 수 있습니다.

이어서 바로 플라워랜드·버드랜드로 발걸음을 옮겼는데요, '2024 르미에르 오월드 빛 축제'행사를 위해 오월드 전역을 20개 구역으로 나눠 은하수 길과 하트터널, 나비브릿지, 스타로드, 루미나리에 조형물 등을 설치한 모습을 곳곳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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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 사파리, 나이트 유니버스 등 기존 운영 중인 야간개장 프로그램과 연계해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고 하니 더욱 기대가 되는데요.

낮에도 이렇게 예쁜데 저녁에는 얼마나 더 예쁠까?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어둠이 내려앉은 저녁에 빛을 발할 준비하는 마법 같은 공간을 기웃거리다가 다양한 꽃들이 가득한 플라워랜드 곳곳을 살펴보았습니다.

아름다운 꽃들 사이를 오가며 산책하기에도 너무 좋고,

포토존이 가득해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기기에도 너무 좋은 공간이 가득합니다.

보기만 해도 시원한 분수가 곳곳에 있어 음악이 나오고 공연을 할 때도 있는데요.

날씨 좋은 여름에 분수 앞에서 공연 보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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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미디어 과몰입에서 벗어나 동·식물과 함께 교감하고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이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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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즐길 수 있는 또 하나의 즐거움!

야간개장하는 오월드로 주말 나들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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