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오랜만에 카페 이야기를 들고 찾아왔습니다.

요즘 우리의 삶에 커피를 떼놓고 이야기할 수가 없죠?

오늘 이야기해 볼 커피는 에스프레소입니다.

높은 압력에 짧은 순간 추출해 내는 커피

에스프레소(Espresso)

에스프레소는 곱게 갈아 압축한 원두가루에 뜨거운 물을 고압으로 통과시켜 뽑아낸 이탈리안 정통 커피를 말하는데요, 데미타세(demitasse)라는 조그만 잔에 담아서 마셔야 제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그 종류도 다양해서 여러 가지 방법으로 즐겨볼 수 있답니다.

오늘은 대전 중구에서 만나는

에스프레소바 3곳을 소개해 드립니다.

중구의 에스프레소바 감성을 만나러 같이 가요 고고 고고!

대전 선화동 에스프레소바 이이디(eed)

대전 중구 선화동에 위치한 '이이디(eed) 에스프레소 바'는 선화동 전문 음식특화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맛있는 식사 후 방문하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2층에 위치하고 있어 찾아가기 힘들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1층에 유명한 소품샵이 있어 금방 찾을 수 있었어요.

영업시간은 월요일-수요일은 12-19시까지이며, 금요일-일요일은 12시-21시까지 영업합니다.(목요일은 휴무)

상가 2층의 문을 열고 들어가면

에스프레소 바의 새로운 세계가 펼쳐집니다.

좌석도 소파, 테이블, 창가 등 다양한 종류가 있어요.

에스프레소는 3,500원부터 3,900원까지

들어가는 내용에 따라 달라집니다.

어떤 것을 맛볼까 고민하다 카페 주인분이 권해주신

베스트 메뉴 프레도를 선택했습니다.

3잔 정도 맛을 보았는데 가장 맛있었던 메뉴에요!

예쁜 잔에 나온 프레도입니다.

에스프레소는 진한 느낌이 있을 것 같아서 커피를 못 드시는 분들이 마실 수 있을까 걱정이 되었는데, 확실히 프레도처럼 크림이 들어간 에스프레소들은 무난하게 마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취향적인 면이 걱정되신다면 추천 찬스를 쓰세요!

카페마다 특징적인 면이 달라서 가게 주인분께 추천해달라고 할 때가 가장 잘 맞는 것 같습니다.

역시 에스프레소바의 감성은 잔쌓기 아닐까요?

잔을 모아놓고 쌓아보니 이탈리아 부럽지 않네요!

평일 낮의 따뜻한 햇볕이 쏟아져 들어오던

대전 중구 선화동 에스프레소바 이이디였습니다.

대전 대흥동 에스프레소바 램키드커피바

이번에 소개해 드릴 에스프레소바는 테미고개에

가셨을 때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이제 벚꽃이 드문드문 터지기 시작한

테미고개를 지나서 충남대학교병원 네거리에 위치한

'램키드 커피바'입니다.

영업시간은 12시-20시이며(금,토 21시)

일요일은 휴무입니다.

실내 벽면을 가득 장식한 감성 포스터와

사진들이 에스프레소 감성이랑 잘 맞는 것 같아요.

큰길에 위치하고 있어 지나가는 사람들이

쳐다보지 않을까 했는데, 블라인드가 내려져있고

내려진 블라인드까지도 감성적이네요.

램키드커피바의 경우 바 자리도 좋은 것 같아요.

전체적인 톤이 따뜻한 커피바였습니다.

에스프레소는 2,000원부터 3,500원까지로

다양한 에스프레소가 준비되어 있는데요,

저는 카페 리모네와 스트라빠짜토를 주문했습니다.

이렇게 에스프레소바에 가시면

두 잔을 한 번에 맛보게 될 때가 있어요.

이럴 때는 물로 입을 헹궈준 후

다음 에스프레소를 맛보면 좋습니다.

카페 리모네는 레몬크림을 얹은 에스프레소입니다.

크림과 에스프레소를 한 번에 맛보는 에스프레소였는데요, 굉장히 맛있었답니다.

다음에도 또 먹어보고 싶은 메뉴 중 하나였어요.

두 번째 커피는 스트라빠짜토 입니다.

이탈리아 남부 도시 나폴리식 에스프레소인데요,

한입 정도 마신 후 스푼으로

아래를 저어서 마시라고 설명해 주셨어요.

역시 커피는 권해주는 대로 마시는 게 가장 좋은 것 같아요.

램키드커피바는 디카페인도 가능합니다.

작고 귀여운 테이크아웃 잔에 테이크아웃도

가능하다고 하니 테미고개에 오신다면

들러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가치있는커피 VALUE COFFEE BAR

대전 중구 에스프레소바 시리즈에서

마지막으로 소개해 드릴 곳은 선화동 '가치있는커피'입니다.

트리플리스트레또라는 메뉴가 있어서

굉장히 궁금했던 곳이기도 해요.

영업시간은 오전 8시 30분~19(라스트 오더 18시 30분) 시까지이며, 일요일은 정기휴무입니다(11~12시 브레이크 타임)

저는 플랫화이트(5,900원)과

트리플리스트레또(4,900원)을 주문해 보았어요.

가치있는 커피의 특별한 에스프레소라고 적혀있는 만큼 기대가 됩니다^^

트리플리스트레또를 주문하면 설탕을 함께 주시는데요,

처음에는 설탕을 넣고 섞지 않고 맛을 봅니다.

그 후에 설탕을 섞고 다시 맛을 보면 단맛과 함께 원두의 고소한 맛이 확 와닿는 맛이랍니다.

원두를 직접 로스팅 하시는 만큼 향도 너무 좋았고, 플랫화이트는 쫀득한 맛이 느껴지는 고소한 맛이 일품이었어요.

따뜻한 봄날,

커피의 새로움을 만날 수 있는 대전 중구의 에스프레소바의 세계로 빠져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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