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여름 여행 – 고군산군도 선유도 선착장과 홍보관

봄이 훌쩍 떠나고 더운 6월이 시작되는

6월 하순에 이제 장마가 찾아왔습니다.

무더위 속에 장마가 지나면 여름 휴가철이 되는데

이제 슬슬 길 떠날 준비를 해야겠지요.

오늘은 CNN 선정 저평가받은 아시아의 아름다운 여행지,

고군산군도의 선유도 이야기를 전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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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도 가는 길은 군산에서

새만금방조제를 시원하게 달려 신시도 입구에서

우회전하여 들어가면 무녀도- 장자도 – 선유도 등

아름다운 고군산군도를 만납니다.

선유도 해수욕장에는 바다 위를 나는

집라인체험도 할 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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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군산 여름 여행할 수 있는

선유도 해수욕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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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꽃게가 앞발을 들어 환영하는,

뜨거운 여름날의 해수욕객과 관광객 맞을 준비가

다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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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한산한 해수욕장이지만 방문객들은

바다를 들어오고 나가는 즐거움으로 시간을 보내고

이렇게 준비된 포토존에서 멋진 추억을 담을 수 있는

선유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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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도 해수욕장에서 보는 망주봉입니다.

신선이 놀이하였다는 곳이지요.

선유도는 원래 군산도라 불렀다 합니다.

고군산군도를 이루는 중심 섬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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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의 북쪽에 있는 해발 100여 미터의 봉 정상 모습이

마치 두 신선이 바둑을 두고 있는 것처럼 보여

선유도라고 그 이름이 유래되었다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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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으로 가는 선유도 해수욕장 뒤의 일부 도로가

1차로 좁은 도로에서 왕복 2차로로 확장되어

여행객들이 오고 가며 겪었던

교통 불편함이 해소되었답니다.

관광객이 선유도에서 대여한 자전거를 타고

망주봉을 감상하며 시원하게 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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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도 해수욕장 뒤편 도로를 타고 안쪽으로 들어가면

선유도 선착장과 홍보관을 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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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착장 부근에는 횟집도 있고 이곳에서

고군산군도 섬 여행 유람선에 탑승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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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도 어촌체험 휴양마을 안내소와 어촌체험장

그리고 유람선 매표소가 한 건물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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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어촌체험도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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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군산군도 유람선 운항은

새만금 유람선과 선유도 유람선 두 종류의 배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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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의 운행시간표와 승선 요금이 게시되어 있습니다.

평일과 주말(공휴일) 운항 시간이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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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도 유람선 탑승하여

고군산군도 아름다운 섬 여행도 즐기고

선유도 어촌체험 휴양마을과 갯벌 체험도 신청하여

즐길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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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유람선이 승객을 태우고

고군산군도 섬 여행을 출발하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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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3구항 출발 – 금동굴-거북바위 – 독립문바위 –

가마우지 섬 – 장자할배바위 – 장자 대교 – 인어 등대 –

선유봉 – 삼도귀범 – 선유 1구 – 선유대교 – 고군산대교

– 선유3구항으로 돌아오는 1시간 15분 소요의

새만금 유람선 운항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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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바닷바람 맞으며 고군산군도의

아름다운 섬 여행은 군산 여름 여행의 멋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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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도 선착장 부근 방파제에는

고수만 아는 좋은 낚시 포인트가 있어

평일이나 휴일에도 이렇게 태공이 세월도 낚고

고기도 낚고 선유도 아름다움도 낚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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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선유도 선착장에 있는 선유도홍보관을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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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오후 방문객이 많아서 오늘은

홍보관 자원봉사자를 만나 간단한 이야기도 듣고

봉사자분은 버스로 방문한 관광객 안내를 위해

주차장으로 바쁘게 나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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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관 안에는 선유도를 포함한 고군산군도의

역사적 유래부터 아름다운 모습을 잘 전시해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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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으로는 고려 시대부터 국제 해양도시의 군산도

이야기가 자세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고려 시대 군산도는 왕실에서 직접 담당하던

국제 해양도시의 면모를 갖추고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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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도를 포함한 고군산군도는 군산시 지질명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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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대도 책 바위, 말도 습곡구조, 방축도

독립문바위와 명도 얼룩무늬 바위 등

많은 섬과 바위가 특이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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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군산군도는 현재 새만금방조제와 섬 사이에 설치된

교량에 의해 다른 해양관광지에 비해

접근이 쉬운 지질공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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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도 – 선유도에는 임 씨 할머니 전설과 청기와 전설,

장자도 어화대 전설 등 해신과 관련된 신앙이

전해지고 있으며, 군산도에 있었던 자복사에는

해상 항해보호신인 백의관음보살을 모셨을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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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군산군도의 군산도(선유도)

동북아 해양 문물교류의 허브였다고 합니다.

기원전 202년 제나라 ‘전횡’이 군산 어청도로

망명해 온 뒤, 백제와 남조, 후백제와 중국 오월,

고려와 중국 남송 간의 국제교류가 왕성할 때,

최대 기항지로서 큰 번영을 누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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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증명하듯 고군산군도에는

선사시대부터 조선 시대에 이르는

60여 개소의 유적이 남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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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도홍보관에서 고군산군도의 역사와

여러 이야기를 알아보고 이제 조금 더 바닷가 쪽으로

나가 빨간 등대를 찾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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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도 소원 등대입니다.

안내문에는 스마트폰으로 등대를 비추면

바다의 신이 나타나 소원을 들어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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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추억을 담기 좋은 등대입니다.

“소원 등대! 등대야, 내 소원 좀 들어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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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CNN 선정 저평가된 아시아의 멋진 관광지인

고군산군도의 선유도 해수욕장 – 선유도 선착장 –

선유도홍보관과 소원 등대까지 일정으로

아름다운 군산의 소식을 전하고

선유도 선착장의 이정표 앞에서 고군산도 나들이를

끝을 맺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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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선유도선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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