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의 가치를 전국에 알리는 데 힘쓰고 있는 '미호동 넷제로 공판장'

안녕하세요. 오늘은 대전 대덕구 미호동 가볼 만한 곳 ‘미호동 넷제로 공판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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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넷제로를 가게 이름으로 내건 공판장인 미호동 넷제로 공판장은 2021년 5월 대전광역시 대덕구 미호동에 문을 열었습니다. 친환경 제품 및 농산물 판매뿐만 아니라 미호동을 에너지 자립 마을로 만들고 탄소중립의 가치를 전국에 알리는 데 힘쓰고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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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호동 넷제로 공판장은 금강로하스대청공원으로 가는 길에 자리 잡고 있으며 가게 앞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무더운 여름에 쉬어갈 수 있도록 그늘막을 갖춘 벤치가 앞마당에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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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제로 공판장은 민관이 힘을 합쳐 탄생했다고 합니다. 개점을 주도한 에너지 전환해유 사회적 협동조합은 탄소중립 매장과 에너지 전환 마을을 동시에 추진할 수 있는 장소를 찾다가 미호동을 발견하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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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대전충남녹색연합과 신성이앤에스(주) 등 총 5개 민관 기관이 힘을 합쳐 성공적으로 문을 열게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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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호동 넷제로 공판장은 이름에 걸맞게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고 만든 고체 샴푸, 세제, 치약과 천연 고무장갑, 대나무 화장지와 칫솔 등이 대표적인 판매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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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마을 주민들이 직접 기른 유기농 농산물인 참깨, 하얀 콩, 들깨, 서리태 등도 함께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지역에서 나고 소비되는 로컬푸드는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와 유해 물질을 절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친환경 제품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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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 미호동 가볼 만한 곳 미호동 넷제로 공판장에서는 간단한 음료와 스낵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유기농 커피, 막걸리, 주스, 식혜 등의 음료는 셀프로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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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제 후 얼음과 잔이 제공되면 셀프로 이용 후 설거지까지 하면 되는 시스템이었습니다. 셀프 음료 코너 앞에는 탁자가 있어 단체로 방문해서 이용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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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에도 탁자가 마련되어 있었고 무료로 제공하는 시원한 물과 태양광 핸드폰 충전도 가능한 곳이었습니다. 넓은 마당 한편에 위치한 큰 나무 밑에는 캠핑 테이블과 의자가 놓여 있어 멀리 가지 않고 캠핑하러 온 기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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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호동 넷제로 공판장은 일회용 플라스틱과 비닐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방문할 때 빈 용기나 장바구니를 준비해야 하며 포장지가 필요 없는 제품은 끈으로 묶어서 판매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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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을 위한 넷제로 공판장에 방문할 때는 조금 힘들고 시간이 걸리더라도 공영자전거나 대중교통을 타고 오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기후 위기 시대에 지속 가능한 미래를 실천하고 있는 미호동 넷제로 공판장 방문하여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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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덕구민 기자단 '이상문 기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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