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0일 전
하동 진교면의 조용한 쉼터, 민다리공원
하동 진교면의 조용한 쉼터, 민다리공원
제13기 하동군 SNS 기자단 민태원
ᅠ여러분들은 공원을 좋아하시나요? 사실 공원을 싫어하시는 분들을 찾기 쉽지 않죠.
저는 공원에서 피크닉을 하는 걸 정말 좋아하는데, 요즘에는 장마철이라서 그런지 밖에 나가기가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리는 장소는 조용하고 고즈넉한 분위기에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하동의 민다리공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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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진교면에 위치한 민다리공원은 진교면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어 모르고 찾아가시기에는 쉽지 않을 것 같은 장소였어요.
하지만 그래서 그런지 사람들이 없어서 더욱 제대로 즐기고 올 수 있었던 민다리공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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ᅠ차를 타고 가시는 분들은 민다리공원 건너편 세븐일레븐 앞에 작은 공터가 있습니다. 그쪽에 주차를 하고 건너오시면 될 것 같아요
편의점에서 간단한 간식거리들도 사 와서 공원에서 즐기기 좋아 보였습니다.
저도 간단하게 먹을거리를 사서 먹으면서 산책을 즐겼던 민다리 공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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ᅠ입구에서 바라본 민다리공원의 전경입니다. 규모가 그렇게 큰 편은 아니었는데요
여름을 맞아 풍성해진 초록빛의 나뭇잎들과, 각종 쉴만한 곳, 간단한 운동기구들이 있어서 주변 지역민들은 자주 이용하는 공원이라고 합니다.
하동군 진교면에 놀러 오셨다면 간단하게 피크닉을 즐기기도 좋아 보였던 장소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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ᅠ처음 눈에 띄었던 것들은 다양한 쉴만한 장소입니다. 정자도 많이 보였고, 넝쿨이 예쁘게 자라난 나무 지붕도 보이더라고요
생각보다 테이블이 많이 있어서 단체로 오시기에도 좋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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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테이블 옆으로는 평상도 준비되어 있더라고요. 여름이면 평상 위에서 수박을 먹는 동네 주민분들을 상상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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ᅠ민다리공원의 끝 쪽으로 가면 강가를 바라볼 수 있는 벤치가 나오는데요
아직 장마가 시작되기 전이여서 물이 많이 없었지만 장마가 끝나고 난 뒤는 시원한 물소리를 들으면서 쉴 수 있을만한 장소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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ᅠ벤치의 반대편에는 하동군 진교면에 관련된 각종 비석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이 비석에 대한 설명이 어디 적혀있으면 좋았을 것 같은데.. 어떤 비석인지 잘 몰라서 조금 아쉽더라고요.
다른 관광지들처럼 작은 팻말이라도 붙어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했던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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ᅠ비석의 앞쪽에는 간단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작은 운동시설들이 몇 개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거꾸리, 복근운동기구, 다리운동기구 등 너무 어려운 운동기구들이 아니라서 남녀노소 모두 이용하기 좋아 보였습니다.
이 근처 사시는 분들은 산책하신 후 간단하게 운동하실 겸 민다리공원에 오셔도 좋을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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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시설 앞에는 작은 화장실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내부도 생각보다는 깔끔하게 관리가 되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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ᅠ오늘은 이렇게 하동군 진교면에 위치한 작은 공원인 민다리공원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드렸습니다.
큰 규모의 공원은 아니지만 초록빛의 나뭇잎들이 참 아름답고 고즈넉한 분위기가 인상 깊었던 하동 민다리공원.
이번 주말에는 민다리공원에서 즐거운 피크닉을 즐겨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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