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전
김해의 아침을 여는 부원동 새벽시장 사람들
제9기 김해시 SNS 서포터즈 감정훈
모두가 잠든 새벽, 아직 동이 채 트기도 전인데 김해 부원동 옛 터미널 부지에 상인 하나 둘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하면서
싱싱한 농산물 해산물 야채 과일 등을 판매하는 새벽시장이 열린다.
김해 부원동 부원역 길 올라오면 매일 새벽 부터 신선한 채소 생선 등을 판매하는 장이 열리는 새벽시장이 있다.
이 시장은 20년전 터미널 주변에 난전이 하나둘씩 들어서다 2001년 5월 터미널이 외동으로 옮겨지면서 빈터로 남게되자 본격적으로
상인들이 모여서 재볍 규모있는 김해의 아침을 여는 새벽시장이 됐다.
직접 기른 채소 야채등을 가지고 오전 4시부터 시장을 열기 시작해 오전 11시께 문을 닫아 김해 시민들에게는 '새벽시장'으로 불린다.
3천360m2의 적지 않은 곳에 100명 남짓하는 상인들이 장사를 하고 있는 규모가 큰 시장이다.
새벽시장을 끼고 300m 가량의 인도변에서도 직접 농산물을 내놓고 파는 상인들도 있다.
직접 재배한 쪽파와 당근 마늘 등 싱싱한 농산물을 가지고 새벽시장에서 10년 넘게 장사하고 있는 상인들은 피곤할뻔 하지만,
얼굴에는 항상 웃음꽃이 피어 있었다. 정말 저렴하게 싱싱한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어 좋고 상인들은 직접 키운 농산물을 판매해서
좋은것 같았다.
매일 매일 손으로 직접 만든 묵 제품도 판매하고 있었다.
어릴 적에 할머니께서 자주 이 시장에서 신선한 해산물과 야채 및 생선을 사오셔서 구워졌던 기억이 나지만,
지금은 어머니도 여기서 장을 보고 저녁 식사를 준비해 줄 정도로 싱싱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곳이 이용하고 있다.
김해 시민들에게는 새벽을 여는 시장으로 추억이 가득 담긴 시장이다.
보통 새벽 5시부터 상인들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6시 정도가 되면 모든 장이 열리면서 활기찬 김해 아침을 깨운다.
눈으로만 봐도 은빛 색상이 고운 갈치가 가지런히 정렬되어 맛있어 보였다.
싱싱한 농산물이며 신선한 해산물이며 체철과일까지 다양한 제품들이 가득해서 대형마트에 가지 않더라도 시장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소비자와 상인들이 직접 만나는 직거래 장터인 새벽시장에는 흥정을 하지 않더라도 인심만큼 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어
기분 좋은 미소가 지어지는 곳이다.
김해 웬만한 사람은 다 안다는 김해 부원동 새벽시장에는 가축/버섯(육), 생선/해초(해), 오리나 닭고기같은 가금류/계란(공) 없는 것 빼고 다펼쳐져 있다.
체철 과일 딸기, 사과, 감, 귤, 대추토마토 등 정말 다양하고 맛있는 과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이른 새벽에는 주변 상인들이 장사 준비를 하기 위해서 과일 야채 생선을 사러 오는 단골 손님들도 많다고 한다.
2011년에는 경전철이 개통되었는데 그로 인해, 새벽시장이 금강병원 맞은편 지금의 자리로 옮겨졌다.
시장 내에는 수제비와 칼국수 판매하는 곳도 있는데 오래전부터 저렴한 식사를 할 수 있는 맛집으로 유명하다.
김해의 아침을 여는 새벽시장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매일 오전 6시부터 신선한 야채와 과일 생선 등 다양한 물건을 저렴하게 살 수 있어 좋다. 여기 대부분 상인들은 짧게는 5년 길게는 10년 넘게 싱싱하고 저렴한 농산물 가득 가지고 새벽시장을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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