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말 이르게 찾아왔던 불볕더위는

장마가 시작되며 한풀 꺾였으나,

7월 중순을 기점으로 다시금 이어질 듯합니다.

이런 날일수록 많은 분들이 한낮의 더위를 피해

밤 나들이를 즐기곤 하는데요!

오늘은 무더위도 피하고,

낭만 가득한 분위기도 즐길 수 있는

남양주의 야경 명소 중 한 곳인

'남양주한강공원 삼패지구'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음악 분수와 함께 여름밤의 분위기를 더하는

남양주한강공원 삼패지구,

지금 바로 저와 함께 떠나보실까요~?


남양주 8경 중 8경으로 유명한 남양주한강공원 삼패지구는

총면적 23만 제곱미터의 널찍한 규모로

사계절 만발하는 아름다운 꽃으로 유명한데요.

인근 대단위 아파트 단지 주민들의 쉼터이자

수려한 자연경관으로 일찌감치 입소문이 나

남양주 시민들 외에

인근 지역 관광객들도 즐겨 찾는 명소입니다.

한강공원 내에는 이국적인 풍경의 자작나무길,

피크닉을 즐기는 넓은 잔디마당이 조성되어 있었는데요.

봄에 만개했던 수레국화에 이어

현재는 리아트리스가 활짝 피어 있으며,

한강변을 따라 산책로가 길게 이어져 있어

걷기, 조깅, 자전거 타기 등

가벼운 운동과 함께 한강 풍경을 즐기기 좋더라고요. 👍

저는 이날 덕소역에서 부터 천천히 걸어서

삼패한강공원쪽으로 발걸음을 옮겨봤는데요.

아직은 완전히 어두워지기 전인데도

변을 따라 산책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

남양주 야경 명소의 위엄을 느낄 수 있었어요.

초저녁부터 사람들의 발길이 점차 많아지기 시작하고,

어둠이 짙어지자 덕소역 주변과

한강 건너편에도 하나둘 불이 밝아왔고요.

오후 7시 30분이 되자

야외무대에서는 광장 체조교실이 한창이었어요.

알고 보니 남양주시 체육회 주관으로

오전, 오후 나뉘어 체조교실이 진행된다고 하는데요~

<광장 체조교실>

- 오전 시간 : 4월 22일~10월 30일

매주 월, 수, 금 07:00am~

- 오후 시간 : 3월 1일~10월 31일

평일 07:30pm~

* 1시간 진행

🏃‍♂️광장 체조교실은

남양주시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해

함께 즐기고 배울 수 있으니

남양주한강공원 삼패지구에 방문하실 일 있으시거든

꼭 이용해 보시길 추천드리고 싶네요!

오후 8시쯤 되자 점차 흐려진 하늘 사이로

붉게 저녁노을이 물들었는데요.

맑은 날이 아닌데도 이토록 아름다운 노을이라니!

남양주시 야경 명소 다운

멋진 야간경관에 또 한 번 감탄하게 되었죠.

이어서 기다리던 음악 분수 야간공연이 시작되었는데요.

올해는 음악 분수가 작년보다 조금 늦은

7월 2일 개장되었는데,

연인, 가족, 친구 그 누구와 와도 만족할 만한 공연이라

올해도 잊지 않고 방문했답니다.

참고로 남양주한강공원 삼패지구 음악 분수는

1일 3회, 1시간씩 음악과 함께하는 화려한 분수쇼가 펼쳐지니

방문 전에 미리 알아두시고 가면 좋을듯해요.

<남양주한강공원 삼패지구 음악 분수 시간>

오전 10시/ 오후 2시/ 저녁 8시

🎶음악 분수는 1일 3회차 공연 모두 훌륭하지만

야간경관과 함께 즐기기 좋은

저녁 8시 공연을 추천드리고 싶은데요!

어둠 사이로 형형색색의 조명이 함께하며 이뤄내는

빛과 물의 화려한 향연을 즐기다 보면

시간이 훌쩍 지나가더라고요.

아쉽게도 제가 다녀온 이날은

늦은 밤부터 많은 비가 예고되었던 날이라

음악 분수를 즐기는 사람들이 비교적 많지 않았는데요.

비 소식이 없는 날,

맑은 밤공기 속에 펼쳐지는

경쾌하고 멋진 음악 분수 공연이 기대가 됩니다.

음악 분수 구경을 마친 저는

남양주한강공원 삼패지구 곳곳도 둘러보았는데요~

공원에서 각양각색의 방법으로

여름밤을 즐기는 사람들이 보이더군요.

잔디마당에 돗자리를 펼치고 휴식을 즐기거나,

자전거를 타거나 조깅을 하는 사람들도 보였고요.

강변에서 불어오는 바람도 제법 시원해서

각자의 방식으로 하루를 마무리하고

야경을 즐기는 모습이 참 좋아 보였죠.

😍 8시 30분 즈음에는

미사대교의 조명이 들어오며

삼패공원의 밤은 더욱 화려지는데요.

어두워진 만큼 더욱 멋스러운 야경에

연신 감탄한 기억이 납니다.

주변 상가와 아파트 단지의 불빛이

은은하게 어둠을 밝히고

미사대교 아래 잔잔한 물결 사이로 보이는 윤슬이

여름밤의 낭만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주네요.

저녁 9시경이 되니

어느새 음악 분수 공연이

마무리될 시간이 가까워졌는데요.

마침 인근 주민들이 밤 산책을 나온 김에

음악 분수도 함께 구경하고 계시더라고요.

마지막까지 하나둘 늘어가는 관객들을 보니

음악 분수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고,

다양한 체험과 관람을 즐길 수 있는

남양주시 시민들이 부러워지곤 했답니다!

올해 여름은 작년에 비해

무더위가 오래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비가 내리는 날에는

높은 습도로 불쾌지수가 올라가고

맑은 날에는 뜨거운 햇살로 인해

바깥출입이 자유롭지 못해

고민이신 분들이 많을 거예요.

남양주한강공원 삼패지구에서는

신나는 체조교실, 화려한 음악 분수와 함께

가로등, 미사교 대교의

멋진 불빛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으니

밤 산책으로 여름 무더위를 잠시 잊어보세요! 👌


지금까지 여름밤을 즐길 수 있는 남양주 야경 명소

'남양주한강공원 삼패지구'를 소개해 드렸는데요!

소중한 사람과 함께

화려한 음악 분수도 감상하고

멋진 한강 풍경으로 힐링해 보시는 건 어떠세요~?

🚗 주차요금

입차 후 60분까지 무료

60분 초과 시 10분마다 200원

(1일 주차요금 최대 5,000원)

* 주차장 유료 운영시간 08:00 - 20:00

☎ 문의

031-590-8636


*위 내용은 남양주시SNS서포터즈가 작성한 글로

남양주시의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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