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서부 문화 센터에서 즐기는 작은 문화 이야기

김해 내외동에 위치한 김해 문화의 전당은 김해 시민의 복합 문화 공간 역할을 하면서 다양한 기획 전시와 함께 공연과 음악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곳으로 자리를 잡으면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실거주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는 김해 장유에도 김해 서부 문화 센터가 똑같은 역할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김해 서부 문화 센터는 지난 2018년 6월에 처음 개관을 한 이후 해마다 다양한 이벤트가 실행되고 있는데요, 김해 문화의 전당과 다른 점이 있다고 한다면 이곳은 전시 공간과 여러 공연을 볼 수 있는 무대만 아니라 김해 율하 도서관과 건물이 이어져 있다는 점입니다. 서부 문화 센터는 율하 도서관과 청소년 상담 복지 센터가 함께 있습니다.

크게 같은 건물로 볼 수 있는 복도를 걸어서 이동한다면 청소년 상담 복지 센터 서부 상담소와 함께 율하 도서관을 만날 수가 있습니다. 가히 김해 서부 문화 센터라는 이름이 어울리는 장소답게 다양한 문화 시설이 함께 있다 보니 평일만 아니라 주말과 여름 방학 등에도 많은 사람이 찾는 곳으로 자리 매김을 할 수 있었습니다.

김해 문화의 전당과 김해 서부 문화 센터는 매번 다른 공연과 전시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김해 시민들은 조금 더 폭넓게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자차가 없을 경우에는 대중 교통을 이용해야 하다 보니 처음에는 김해 내외동에서 김해 서부 문화 센터가 있는 장유까지 찾아오는 게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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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지도 어플이 잘 되어 있어서 대중 교통을 이용해서 이동하는 방법을 쉽게 찾아볼 수 있지만, 김해 서부 문화 센터 홈페이지의 '찾아오시는 길'을 본다면 어떤 버스를 타고 어떤 정류장에서 내려야 할지 간단히 알아볼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에서 소개하는 21번, 23번, 220번 버스를 탈 수 있는 곳이 있다면 쉽게 올 수 있습니다.

어떻게 본다면 김해 서부 문화 센터는 김해 문화의 전당이 생긴 이후 여러 가지 장단점을 보완해서 생긴 시설이라고 생각합니다. 덕분에 김해 문화의 전당에서 아쉬웠던 점들이 일부 개선된 모습도 볼 수 있었고, 사람들이 쉽게 발걸음을 옮길 수 있도록 김해 율하 도서관과 서부 스포츠 센터와 함께 있는 것도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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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하늬홀에서 개최될 예정인 프로그램은 2024년 9월 7일(토)을 맞아 열리는 제8회 아름다운 김해로 전국 성악 경연 대회가 있고, 9월 13일(금)을 맞아 열리는 경상필하모닉오케스트라 특별 음악회 <관현악과 함께 하는 클래식 콘서트>, 9월 21일(토)을 맞아 열리는 경남도립 극단 순회 공연 <유쾌한 하녀 마리사>등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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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김해 서부 문화 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면 쉽게 알아볼 수 있습니다.

현재 김해 서부 문화 센터의 외부 공간을 본다면 김해 문화의 전당에서 보았던 전시물과 같은 전시물이 놓여 있기도 하고, 김해 서부 문화 센터의 특징을 나타내는 시계탑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긴 복도를 통해 스포츠 센터와 율하 도서관으로 이동할 수 있는 장소에는 2024 김해 방문의 해를 알리는 커다란 더기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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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좋을 때 이곳에서 사진을 찍는다면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기 좋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선선한 바람이 불고, 파란 하늘과 하얀 구름을 올려다 볼 수 있을 때 김해 서부 문화 센터를 찾아 사진을 찍어 보는 것도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싶습니다. 생각보다 포인트가 되거나 예쁜 장소가 서부 문화 센터에 많았습니다.

김해 서부 문화 센터의 전시 공간은 매표소가 있는 2층이 아니라 1층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현재 김해 서부 문화 센터에서는 '지구를 위한 공간'이라고 해서 오는 9월 1일(일)까지 다양한 체험을 해볼 수 있는 전시 프로그램이 운영 중인데요, 잠깐 살펴 보니 이곳은 어른을 위한 전시가 아니라 아이들을 위한 전시였습니다.

전시 공간의 일부 모습만 보더라도 아이들의 순수함과 창의력을 엿볼 수 있습니다. 이곳은 아이들이 만들기 체험을 해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매일 6회(11시, 12시, 1시, 3시, 4시, 5시) 운영되는 키다리 아저씨의 리틀 도미노 체험도 아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유가 있을 때 한번 찾아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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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생활 반경에 있는 이러한 문화 센터는 우리가 관심을 가지지 않으면 알 수 없는 프로그램이 항상 열리고 있습니다. 비록 서울 같은 대도시에서 열리는 정말 세계적인 예술가들이 찾는 곳으로 가기에는 아직 많은 과제가 있지만, 우리가 김해 서부 문화 센터를 꾸준히 이용하면서 수요를 높여간다면 혹시나 모르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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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 문화 프로그램의 공급은 수요에 따라 가기 마련이니까요. 김해 서부 문화 센터에서 즐길 수 있는 작은 문화를 체험하다 보면 우리는 이곳에서 좀 더 다채로운 문화를 체험할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다가오는 주말을 맞아 김해 서부 문화 센터를 찾아 더기와 사진도 찍고, 센터를 천천히 구경하는 걸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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