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기자] 장생포문화창고 전시 <구스타프 클림트 미디어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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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보물창고의 의미를 가지고 있는 #장생포문화창고 에서는 다양한 전시가 주기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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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부터 미디어아트실에서는 오스트리아 대표 화가 #구스타프클림트전 이 진행되고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장생포문화창고 3층에 위치한 미디어아트전시관은 3면이 전시 화면으로 가득 찬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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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랗고 긴 스크린에서 보는 작품들은 평소와는 또 다른 느낌을 가지게 합니다.

황금빛 작품으로 유명한 #클림트 작품들을 차례대로 감상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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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는 4개의 테마로 진행됩니다. 각 테마에 맞는 작품들이 차례로 나오는데요. 1번째 #황금빛으로물들이다 를 먼저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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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림트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작품, 어디서 많이 봤는데 하는 작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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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림트는 작품을 통해 자연과 인간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동시에 그들의 내면에 숨겨진 복잡한 심리적 상태를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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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표현하기 위해서 금색과 은색 등의 장식물을 사용하는데 이러한 장식물은 그의 작품을 더욱 화려하고 부유한 느낌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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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감정을 일으키는 배경이 존재하지 않고 오직 사랑하는 연인의 피사체만이 존재하는 이 작품에서 어떤 감정이 드시나요? 나도 모르게 흐뭇하게 보게 되고, 마음이 평온해지는 감정이 느껴지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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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광을 비춰주듯 반짝이는 황금색은 두 사람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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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째 테마 #관능의예술 에서는 클림트는 성적인 상징을 사용하여 인간의 복잡한 심리적 상태를 표현하였습니다.

클림트의 작품에서 성적인 상징은 종종 사랑과 육체적 욕구를 표현하는 동시에 사회적 제약과 규제를 반영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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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여성은 사회적으로 억압당했기 때문에 여성의 몸을 성적인 상징으로 사용했다고 합니다. 즉, 성적인 상징을 활용하여 사랑과 육체적 욕구, 그리고 사회적 억압 등을 강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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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작품은 논란을 일으키기도 하지만 그의 독특하고 생생한 예술적 표현을 많이 볼 수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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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 테마는 #초상 입니다. 클림트의 작품 중 가장 많이 언급되고 많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 자리한 작품은 바로 앞서 소개한 #키스 와 이번에 소개될 #유디트 가 아닐까 싶습니다.

충성스러운 여인을 퇴폐적이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여인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더욱더 관심을 많이 받게 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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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림트의 초상화 작품은 인물의 얼굴을 상세하게 그리는 대신 그의 개성과 내면적인 면모를 강조하여 표현한 것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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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특징은 클림트 작품의 전체적인 특징과도 잘 어울립니다. 유기적인 자연물과 화려한 장식물 등이 자주 사용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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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테마는 #클림트눈으로바라본풍경 입니다. 새로운 시각으로 #클림트 의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황금빛 #연인 #초상화 작품들이 익숙하였는데 현실적이지 않는 색감과 무늬로 표현한 자연을 보니 색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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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그림 클림트 작품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다른 작품들과의 공통점을 찾을 수 있습니다.

통통 튀는 색감과 질감이 느껴질듯한 붓터치로 자연이라는 무늬를 만든 것 같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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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림트는 자연을 인간의 내면적인 세계와 연관시켜 그의 작품을 통해 인간의 감정과 내면적인 상태를 드러내고자 했습니다.

이를 위해 자연의 형태를 추상화하거나 화려한 장식물을 사용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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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장생포문화창고전시 를 소개했는데 어떠셨나요?

명화를 #미디어아트 로 색다르게 접할 수 있고, 클림트의 다양한 작품을 움직이는 그림으로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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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전시 #울산문화생활 을 원한다면 고민하지 말고 꼭 방문해 보세요!

울산의 문화생활이 더욱더 풍요로워지길 바라며, 다음 기사에서 #울산문화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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