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천년고찰 태백산 신흥사의 겨울풍경 | 삼척 가볼만한곳
오랜만에 삼척가볼만한곳 천년고찰 여행을 하기 좋은 곳인 삼척시 근덕면 동막리에 자리한 태백산 삼척 가볼만한곳 신흥사를 찾아가보았습니다. 찾아갔던 날, 삼척 태백산 신흥사는 봄을 재촉하는 눈이 아직 녹지 않아, 지난날에 보았던 모습과는 다른 풍경을 보여주었습니다.
태백산 신흥사에 들어가는 다리에서 제일 먼저 만나는 일주문입니다.
몇 년 전에 새로 지은 일주문으로 절에 들어가기 전에 먼저 세 번의 합장을 해봅니다.
일주문이 보이는 바로 옆에는 부도가 보입니다.
부도는 승려의 무덤을 상징하여 그 유골이나 사리를 모셔두는 곳으로, 이곳의 부도는 4기의 부도와 2기의 비가 있습니다.
이곳의 부도는 1771년(영조 47)에 세운 화운당의 부도를 비롯하여 송파당ㆍ주운당, 이름을 알 수 없는 것 등이며, 비는 1860년에 건립한 영담대사비와 1771년에 세운 화운당대사비라고 합니다.
태백산 신흥사에 들어가는 다리에서 두 번째 만나는 오래된 일주문입니다.
눈이 조금 쌓여있는 일주문 지붕에서 겨울 정취가 있어, 또 다른 정감을 느끼게됩니다.
학소루에 서서 지난 봄과 가을에 다녀왔던 흔적을 찾아보지만, 변한 것은 삼척 흥전 ,사지 국가지정문화재사적 지정 이라는 현수막이 보입니다.
흥전리 사지는 발굴조사 결과 각종 건물지와 석탑지, 초석 등을 확인되었으며, 당시의 상당한 위세를 확인할 수 있는 여러 완벽한 형태의 청동 정병, 인주까지 포함된 인주함과 청동관인, 금동투조 장식판 등 당시로서는 상당히 위계가 높다 할 수 있는 통일신라시대 유물이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이 유물을 통해 문헌에서만 확인되는 신라 승관제도를 실증하는 당시 신라 지방 지배력 강화와 견제를 위한 지방 통치 방식을 엿볼 수 있는 유적이여 학계에서 크게 관심을 받았습니다.
절 뒤로 통하는 문으로 돌아 조심히 들어가 본 곳에는 아직도 눈이 쌓여있었습니다.
천천히 걸어 들어선 곳에서 만나는 대웅전을 비롯한 두 개의 사당인 심겅당과 설선당에서 맞드리는 풍경은 고요함 그 자체입니다.
대웅전을 중심으로 좌측 심검당과 우측에 있는 설선당의 모습입니다.
설선당은 1771년(영조 47), 심검당은 1674년(현종 15)에 지어졌으며, 설선당은 불제자들을 가르치던 곳이며, 심검당은 주지스님이 가 머무르는 곳입니다.
강원도 문화재 자료로 1988년에 지정되었습니다.
정면에서 바라본 대웅전은 다른 계절과 달리 문이 굳게 닫혀있었습니다.
대웅전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겹처마 팔작기와 지붕으로 최근에 개수되었으며, 삼성각은 정면 1칸, 측면 1칸의 겹처마 맞배기와지붕이며, 최근에 건립되었다고 합니다.
내부에 있는 석가모니 부처님과 문수보살 보현보살 님이 모셔져 있습니다.
대웅전 안에 6점의 정화가 있는데, 건륭 년간(1736-1795년)에 그린 것이 5점, 철종 12년(1861)의 작품이 1점으로 모두 신흥사라 기록되어 있습니다.
삼선각도 다른 계절과 달리 문이 굳게 닫혀 있어, 그냥 밖에서 보았습니다.
태백산 신흥사의 유명한 연리지 나무입니다.
소나무를 뚫고 자라난 또 하나의 나무의 모습을 바라보며, 지난날에 보았던 따뜻한 계절의 모습 생각하며 그 시간을 기약해보았습니다.
눈에 쌓인 작은 석상의 풍경도 다르게 느껴집니다.
태백산 신흥사의 범종이 있는 장소로 가던 길은 눈길이 나지않아 그저 쳐다만 보기만 했습니다.
조금 더 일찍 왔으면 눈이 쌓인 광경을 보았을 삼척 가볼만한곳 태백산 신흥사 경내를 바라봅니다.
대웅전을 중심으로 양쪽에 있는 심검당과 설선당의 마주한 모습에서 변함없는 시간이 계속 흐르고 있음을 봅니다.
마지막 나오는 길에 다시 한번 세 번의 합장으로 태백산 신흥사의 따뜻한 봄날을 기약해보며 2023년 삼척고찰여행 첫 번째 기행을 마쳐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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