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함양군 물레동자입니다.

오늘 가져온 소식은

지리산 칠선계곡 확대개방입니다!

하루 단 60명만! 함양 지리산 칠선계곡, 드디어 확대개방 🌿

설악산 천불동계곡, 한라산 탐라계곡과 더불어

한국 3대 계곡 중 하나로 손꼽히는 지리산 칠선계곡.

이곳은 원시림의 거대한 품 속에서

7개의 폭포와 33개의 소(沼)

천왕봉에서 칠선폭포를 지나 용소까지

18km에 걸쳐 펼쳐지는 자연의 극치입니다.

하지만 이곳은 누구나 쉽게 갈 수 있는 곳이 아닙니다.

'죽음의 골짜기'로도 불릴 만큼 험준한 지형과 함께,

생태 보전을 위한 제한된 탐방 정책으로 인해

원시림의 신비로운 매력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2025년부터는

이 신비로운 칠선계곡을

더 많은 이들이 만날 수 있도록 확대 개방합니다.

단, 하루 60명만 입장 가능한 소수정예 탐방!

자연이 허락한 특별한 하루를 계획해보세요.

🏞️ 칠선계곡 탐방 정보

운 영 기 간 : 2025년 5월 1일 ~ 10월 31일

운 영 요 일 : 주 5일 (월·화·금·토·일)

출 발 시 간 : 오전 7시

탐 방 거 리 : 약 14km (추성주차장 → 칠선폭포 → 천왕봉)

탐 방 정 원 : 하루 60명

예약 및 문의 : 국립공원공단 누리집(www.knps.or.kr), ☎055-970-1000 국립공원공단 예약사이트(https://reservation.knps.or.kr/)

이번 탐방은 2027년까지 시범운영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반드시 사전예약을 통해서만 입장이 가능합니다.

일부 구간(비선담~상원교)은 사전예약 없이 자유롭게 탐방 가능하니 참고해 주세요.

🌊 칠선계곡의 전설과 코스

계곡 입구 용소를 지나면 두지마을,

옛 칠선마을의 독가촌을 지나

울창한 잡목 숲과 전망 좋은 추성망바위가 나옵니다.

이곳에서 험한 산길이 시작되고, 선녀탕에 다다르게 되죠.

이 선녀탕에는 일곱 선녀와 곰, 사향노루에 얽힌 전설이 내려옵니다.

곰의 장난으로 옷을 잃어버린 선녀들이 사향노루의 도움으로

무사히 하늘나라로 돌아갔다는 이야기.

선녀들의 은혜를 받은 사향노루는 칠선계곡에 남게 되었고,

곰은 국골로 쫓겨났다는 신비로운 전설입니다.

선녀탕을 지나면 옥녀탕, 비선담, 청춘홀, 칠선폭포, 대륙폭포, 삼층폭포, 합수골을 따라 마폭포에 이르고,

마지막으로 3km의 원시림을 지나 천왕봉에 도달합니다.

진짜 지리산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길이죠.

🚗 찾아가는 길

대중교통 : 함양읍 → 마천면 추성 방면 버스 운행

승 용 차 : 함양 → 인월 → 산내 → 의탄 → 추성

칠선계곡은 자연이 우리에게 내어준 작은 틈입니다.

그 틈으로 들어가려면 사전예약과 준비가 필요하지만,

그 안에서 만나는 풍경은 결코 잊지 못할 감동을 안겨줄 거예요.

지리산의 진면모를 보고 싶다면, 반드시 한 번쯤은 들어가야 할 그곳, 바로 칠선계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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