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대전월드컵경기장, 축구장 뿐만 아니라 다른 시설도 많아요!
월드컵 경기장 하면 단순히 축구장만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답니다. 우리가 모르는 다양한 여가 시설들이 함께 있는데요. 대전시 어린이회관 ‘아이누리’가 대표적이고 이외에도 수영장, 헬스장, 볼링장 등도 자리하고 있습니다. 어린이회관과 축구장을 위주로 월드컵 경기장을 둘러봤습니다.
먼저 대전시 어린이회관 ‘아이누리’(이하 아이누리)입니다.
아이누리는 유성구 월드컵대로 32, 월드컵 경기장 동관 1층에 위치합니다.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위해 다양한 활동과 프로그램 운용, 자녀 양육 정보 및 상담 지원으로 가족 기능 강화를 돕고 있는데요. 어린이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하고,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펼쳐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설립 취지가 있답니다.
아이누리는 2009년에 개관했습니다. 전체 면적의 40% 이상이 다양한 체험 공간으로 꾸며져 있는데요.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가는 체험형 학습과 놀이 중심의 복합 문화 시설로 만 12세 이하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답니다.
저는 아이들이 모두 성장해 자격 미달(?)이라 입장할 수 없었습니다. 예약제로 운용된다고 하는데요. 어린 자녀가 있는 분들께서는 아래 사이트를 참고하셔서 방문해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다음은 대전월드컵경기장(이하 경기장)입니다.
경기장은 약 4만 2천여 명이 입장할 수 있는 축구장인데요. 2002 한·일 월드컵 당시 대한민국과 이탈리아가 16강에서 혈전을 벌인 곳입니다. 저희가 기적의 역전승을 거뒀는데요. 이처럼 붉은 악마의 8강 신화를 창조한 경기장으로 우리나라의 축구 역사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답니다.
지금은 K리그의 대전 시티즌의 홈구장으로 사용되고 있는데요. 주말 경기가 있을 땐 수많은 대전시민이 홈팀인 시티즌의 승리를 위해 모이는 장소입니다. 대전 하나 시티즌의 팀 컬러인 자주색과 어울리는 경기장으로 ‘퍼플 아레나’라는 별칭으로도 불리기도 합니다.
저도 종종 경기장을 찾습니다. 경기 관람뿐만 아니라 경기장 자체가 넓고 쾌적해 기분 좋을 때가 많은데요. 특히나 야간 경기가 있을 땐 경기장 자체가 불야성을 이뤄 그 자체만으로 대전의 상징물이 된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최초의 개폐식 지붕구조를 갖추고 있어 편안한 경기 관람이 가능한 축구전용 경기장이랍니다.
경기장 주변에는 어린이 회관과 함께 수영장, 헬스장, 볼링장, 식당 등이 함께 있어 이곳을 찾는 시민들이 다양한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는데요.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매력적인 요소로, 모든 연령대의 가족 구성원이 각자의 관심사와 필요에 맞는 활동을 찾을 수 있답니다.
또한 스포츠 경기 외에도 경기장을 여가 활동의 중심지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배경과 연령대의 사람들이 모여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데요. 이는 대전이라는 공동체 내에서 시민의 결속력을 강화하는 데도 도움을 준답니다.
축구장뿐만 아니라 다양한 여가 시설을 이용할 기회는 시민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데요. 이는 궁극적으로 개인의 건강과 웰빙 증진에도 보탬이 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월드컵 경기장은 대전 시민들에게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제공하는데요. 따뜻한 봄의 계절에 월드컵 경기장을 한번 찾아보세요. 또 다른 대전의 맛을 경험하실 겁니다.
- #대전월드컵경기장
- #아이누리
- #대전월드컵경기장수영장
- #대전월드컵경기장볼링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