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시간 전
완주 오성제 여행, 6월 문화생태숲 힐링 산책로
기자단 2025 완주군 블로그 기자단 은진희 기자 |
#전북가볼만한곳 #완주여행 #오성제 #완주문화생태숲 #완주bts촬영지 #완주산책코스 |
전북특별자치도 완주 오성제 여행
6월 문화생태숲 힐링 산책로
요즘처럼 초여름 햇살이 따뜻하게 느껴질 때면
복잡한 도시를 벗어나 조용한 자연 속을
걷고 싶지 않으신가요?
그래서 이번에 전북특별자치도 완주에 위치한
오성제로 초록 힐링 여행을 다녀왔어요.
오성제에 도착하자마자 눈에 띈 건
저수지 둑 위에 홀로 서 있는 소나무 한 그루였어요.
키가 5m는 족히 넘어 보이는 이 나무는
에메랄드빛 저수지를 배경으로
한 폭의 수채화처럼 느껴졌어요.
주말에 방문했는데
방탄소년단 촬영지로 알려져 있어서 그런지
사진 명소에서 사진을 남기려는
방문객들로 가득했어요.
입구 쪽에는 아담한 오성제 카페가
자리 잡고 있었어요.
산책 전 시원한 음료 한 잔 마시기에 좋은 곳이에요.
특히 카페 앞과 저수지 주변에는
흰 데이지꽃이 활짝 피어 있었는데,
그 풍경 덕분에 걷는 내내 기분이 참 좋았어요.
가볍게 사진도 남기고
향긋한 꽃내음을 맡으며 산책로에 접어들었어요.
둑방길을 따라 안쪽으로 조금 더 들어가면
본격적인 문화생태숲 산책길이 시작돼요.
많은 분들이 오른쪽으로 이어지는 곳을
많이 가서 같이 따라가 봤어요.
흙길이 잘 정돈되어 있고
키 큰 나무들이 그늘을 만들어줘서
햇빛을 피하며 시원하게 걸을 수 있었어요.
산책 중간중간 보이는 에메랄드빛 저수지 뷰는
햇빛을 머금어 더욱 반짝이네요.
천천히 자연바람을 느끼며 걸어볼 수 있어서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기분이에요.
천천히 15분쯤 걸었을 무렵
사각 정자 하나가 보였고
그 뒤로 더 올라가니
조용한 숲속 도서관이 나왔어요.
작은 돌 하나를 올리며
잊지 않고 소원 하나 빌어봤어요.
넓은 평상과 그네 의자가 있어서
잠시 책을 읽거나 쉬어가기 좋은 곳이더라고요.
돌아오는 길에는 자생식물원도
잠깐 들러봤어요.
주말이라 그런지 곤충 채집을 하는 아이들도 보였고,
저수지 근처에는 물수제비 놀이를 즐기는
가족들도 보였어요.
자연이 주는 여유로움 속에서
사람들의 미소가 참 따뜻하고 편안하게 느껴지네요.
이번 6월, 복잡한 일상에서
초록빛 가득한 힐링 여행을 떠나고 싶다면
전북특별자치도 완주 오성제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특별한 계획 없이 자연을 따라 걷기만 해도
마음이 가벼워지는 완주 여행,
주말 산책 코스로 한 번 다녀와 보세요.
- #전북가볼만한곳
- #완주여행
- #오성제
- #완주문화생태숲
- #완주bts촬영지
- #완주산책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