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중앙동 1지역 도시재생 상인 역량 강화 컨설팅 메뉴 시식 품평회

여주시민기자단｜김유미기자

메뉴 개발 프로젝트 품평회 Ⓒ 김유미 여주시민기자

2025년 중앙동 1지역 도시재생

상인 역량 강화 컨설팅의 일환으로,

더본코리아 외식산업회와 함께 진행한

메뉴 개발 프로젝트 품평회가 각 매장에서 열렸다.

이번 품평회는 구도심 상권의 활력을 되찾기 위해

로컬 상인의 메뉴 경쟁력 강화 및

경영 역량 향상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 Ⓒ 김유미 여주시민기자

품평회는 여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

박철용 코디네이터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김수현 여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 상인들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해 나가겠다”며

격려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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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평회에 참여한 주민과 상인 Ⓒ 김유미 여주시민기자

특히 이날 품평회에는

중앙동 1지역 주민과 상인 등

많은 분들이 참석해

새 메뉴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서로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이번 품평회에는 중앙동 1지역 상인 중

두 명의 점주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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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음식을 먹을 때 먼저 향에 끌리고,

눈으로 그 맛을 상상한다.

맛보기도 전에 이미 절반의 평가가 끝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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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한입 넣는 순간,

단 3초 안에 결론을 내린다.

“맛있다.” 혹은 “맛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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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청년의 도전 -

‘햄벅한 떡볶이’ 윤명진 사장

'햄벅한 떡볶이' 메뉴 Ⓒ 김유미 여주시민기자

'햄벅한 떡볶이’ 윤명진 사장은

올해 1월 창업한

중앙동의 신진 청년 외식 창업가다.

뜨거운 열정으로 가게 문을 열었으나,

창업 초기의 어려움인 저조한 매출과

상권 특성의 한계를 마주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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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사장은 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했고,

중앙동 1지역 상인 역량 강화

컨설팅 프로그램에 바로 참여했다.

그의 목표는 명확했다.

🥩'부뚜막 삼겹살' 김영훈 사장 -

전통에 새로운 맛을 더하다

'부뚜막 삼겹살' 메뉴 Ⓒ 김유미 여주시민기자

아버지의 손맛과 세월의 정이 담긴

가게를 이어 운영하고 있는 김영훈 사장.

2대째 가업을 잇는 점주로서,

그는 오래된 맛을 지키면서도

변해가는 손님들의 입맛과

시대 흐름에 맞추기 위해

지금도 꾸준히 배우고 시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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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컨설팅 참여 역시 그런 노력의 한 부분이다.

세월 속에 쌓인 단골들의 신뢰와

직접 재배한 배추로 담근 김치로 선보인 김치전골은

김 사장의 성실한 손끝에서

탄생한 가게의 새로운 대표 메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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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가게에서 시작된 변화,

중앙동의 미래가 된다

품평회 자리 Ⓒ 김유미 여주시민기자

이번 품평회는 단순한 시식 행사가 아니었다.

지역 외식 상권의 경쟁력 강화, 구도심 상권 회복,

그리고 지역 주민과 상인이 함께 만들어 가는

상생 기반이 담겨 있었다.

'햄벅한 떡볶이' 사장 Ⓒ 김유미 여주시민기자

한 사람은 시작을 두려워하지 않은 청년 사장,

'부뚜막 삼겹살'사장 Ⓒ 김유미 여주시민기자

다른 한 사람은 시간을 이어가는 2대째 점주.

이들의 가게에서 피어나는 작은 변화가

중앙동 골목을 다시 따뜻하게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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