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곳곳에는 맛난 먹을거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조금 더 특정 짓는다면 이름난 떡볶이 가게가 많아서 떡볶이 메카라고 해도 될 성 싶습니다.

간장에 가래떡을 찍어먹는 반야월 할매떡볶이, 가성비로 이미 여러 차례 동구 블로그에도 소개된 방촌시장 떡볶이 가게들.

그리고 오늘 만날 대발이 분식 같은 식당들이 있기 때문인데요.

이곳은 시장 상인들도 추천하는 맛집으로, 이미 떡볶이 마니아들에게는 잘 알려진 식당이었습니다.

상호처럼 분식을 파는 가게인데요. 점심때는 손님들로 바글바글한 곳입니다.

아무래도 분식의 기본은 떡볶이이기에 떡볶이를 주문해서 맛보았는데요.

너무 짜지도 맵지도 않은 양념에 쫀득한 가래떡이 인상 깊었습니다.

그러면 대발이 분식의 떡볶이를 한번 만나보도록 할까요?

오늘 만날 가게가 위치한 동서시장은 동구의 대표적인 시장으로 1970년 2월에 오픈한 중형시장입니다.

이 시장은 교통 접근성이 무척 좋아서 사람들로 항상 붐비는 곳인데요.

이런 편의성 외에도 지역 맛집들이 시장 내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

그리고 아케이드 뚜껑이 열린다는 나름 첨단? 기능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 인상 깊은 시장입니다.

뚜껑이 열리는 아케이드. 평소에는 닫혀 있기에 좀처럼 만날 일이 없지요.

동서시장은 먹을거리, 입을 거리가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특히 주전부리하기에 너무 좋은 시장이에요.

각종 옷이나 신발류도 팔고 있습니다.

제철 과일도 여럿 보이네요.

주전부리는 지나칠 수 없죠. 오늘 만날 대발이 분식 외에도 와플, 커피 등 테이크아웃으로 이용하기 좋은 먹을거리 가게들이 있으니 둘러보세요.

오늘의 주인공 대발이 분식. 대발이라는 붉은 글자가 선명하게 보이시죠?

각종 맛있어 보이는 튀김들이 보입니다. 새우, 오징어. 대구 표 김말이 등.

하지만 오늘은 이런 것을 제외하고 순수 떡볶이만 맛보기로 하였습니다.

분식집이 얼마나 맛있는지는 가장 기본인 떡볶이로 판가름. 나머지 먹을거리는 거들뿐

자 떡볶이를 주문하였습니다. 기본에 충실하게 가래떡만 나오네요.

다른 곳은 안에 어묵이나 배추가 좀 들어있는 편인데 대발이 분식은 기본에 충실합니다.

양은 많아요. 그래서 순수 가래떡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제격일 수 있습니다. 양념이 고루 버무려 져있는 게 보이시나요?

가래떡을 하나 올려봅니다. 양념이 잘 베어서 먹음직스럽네요

먹어보니 쫄깃하고 양념이 너무 강하지고 않고 적당했습니다.

두 명이서 오면 떡볶이 1인분에 각종 튀김류를 주문하면 딱일 거 같습니다.

쫄깃한 식감 때문에 단숨에 먹었네요. 양념은 밥 비벼 먹기도 좋을 듯하니 양이 부족한 분들은 참고를 하세요.

이상 동구 맛집 대발이 분식이었습니다.


대구 동구청 SNS에서 함께해요!

아래 아이콘 Click~

{"title":"동서시장의 대박 분식집, 대발이 분식을 아시나요? - 박재현 기자","source":"https://blog.naver.com/dgdonggu/223047484497","blogName":"대구 동구..","blogId":"dgdonggu","domainIdOrBlogId":"dgdonggu","logNo":223047484497,"smartEditorVersion":4,"meDisplay":true,"cafeDisplay":true,"blogDisplay":true,"lineDisplay":true,"outsideDisplay":fal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