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전
경주여행의 숨겨진 보석, 고청 윤경열 선생과 고청기념관을 찾아서 _ SNS 알리미 오민수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알리미가 지인과 함께
경주를 여행하다 발견한 숨겨진 보석 같은 곳,
고청 윤경렬 선생을 기린 ‘고청기념관'과
그곳에 영혼을 불어넣은 고청 윤경열 선생님과
고청기념관에 대해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이 고청기념관은 큰 규모의 명소는 아니지만, 문학과 역사,
그리고 경주를 사랑하는 분들께는
꼭 추천하고 싶은 곳이랍니다. 😊
고청 윤경열 선생님은
전국 어린이박물관의 모태라 할 수 있는
경주 어린이 박물관을 창립한 인물로,
신라 문화에 대한 깊은 지식을 가지고 계셨어요.
선생님은 경주 지역의 신라 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고,
많은 제자들을 키워낸 것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답니다.
2021년 12월 21일에 문화유산국민신탁, 경상북도, 경주시,
고청 기념사업회와 선생의 후학들이 모여
흠모하는 마음을 담아 기념관을 세웠어요.
경주시 양지길 39-3에 위치한 고청 윤경렬 기념관은
선생님의 삶의 체취가 깃든 곳으로, 생전의 모습,
강좌, 공연, 전시, 체험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열린답니다.
고청 생활관은 선생의 생활 공간이자
작품들이 전시되는 공간이기도 해요.
선생님은 한국전쟁의 상처 속에서 파괴되고
외면하여 잊혀 가는 우리 역사와 문화유산의 중요성을
깨우쳐 바르게 배우고 익혀 길이 보존하는 데 이바지하고자
1954년 학교 밖의 학교 '경주어린이박물관학교'를 열었으며,
신라의 찬란한 문화·예술을 가꾸고 널리 알리기 위하여
1956년 '신라문화동인회'를 조직해서 평생을 몸담았답니다.
저서로는 『불교동화집』 (1965), 『경주남산고적순례』 (1979),
『신라이야기』 (1981), 『박물관학교 교본』 (1971~1998),
『경주남산1·2』 (1984), 『겨레의 땅 부처님의 땅』 (1993),
『마지막 신라인』 (1997) 등이 있고,
그림과 인형 등 수많은 작품을 남겼어요.
이처럼 고청 윤경렬 기념관은 선생님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공간으로, 경주에서
한 번쯤 들러보시면 좋을 곳이랍니다. 😊
기념관에서는 고청 윤경열 선생이 남긴
유물과 작품들을 감상하실 수 있어요.
경주의 관문인 신경주역에서 고청기념관까지
가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으나 버스를 이용해 가시려면,
신경주역에서 70번 버스를 타고 ‘고속버스 터미널에서
11번 버스로 갈아탄 후 첫배반 정류장에서 하차한 후,
걸어서 약 15분 정도 거리에 기념관이 위치해 있어요.
차를 이용하신다면, 신경주역에서 출발하여
약 15km 거리를 달리면 기념관에 도착할 수 있답니다.
이 기념관 옆에는 선생님이 생전에
숙소로 사용했던 생활관이 있는데요,
이곳에서는 문화 행사도 열린답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관심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색다른 경험을 즐길 수 있어요.
특히, 이곳의 고즈넉한 분위기는
한번 가볼 만한 가치가 충분하답니다. 😄
고청기념관은 크게 홍보되지 않았지만,
이런 소소한 재미와 여유로움이 가득한 곳이랍니다.
여행 중 힐링이 필요하다면,
이곳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며 힘을 얻어 가세요. 😉
유니크한 여행을 추구하신다면
또한 적극 추천할 만한 곳입니다.
사람이 온다는 것은 실로 대단한 일이라고
어느 시인이 표현했든 고청 윤경열 선생이
경주로 오신것은 그야말로 엄청난 일이며
신라역사를 후세들이 알 수 있게 해준
역사적인 일임이 분명합니다.
마지막으로, 이 기념관에서
고청 윤경열 선생이 직접 만든 인형들과
글씨 작품들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이 작품들만으로도 여행의 기쁨이 배가 되니까요. 🎁
그럼, 이만 줄여서 '경주의 숨겨진 보석'이라
불러도 될 고청기념관에서 고청 윤경열 선생의
업적을 기리며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을게요.
오늘 포스트가 도움이 되셨다면,
이곳을 찾아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눠주세요.
기념관을 찾아가시는 여러분들께
즐거운 여행이 되길 바라며,
이만 글을 마무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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